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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상태?

04/26/16       박철수 목사

믿음의 상태?


우리의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 산 믿음이 되어야 한다. 죽어있는 믿음은 불행하다. 주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로다."라고 책망하고 계신다. 육적으로는 살아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었다는 말씀이다.

죽은 것과 산 것의 차이점 무엇인가? 생명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이제 봄이 되어서 죽은 것과 산 것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 모든 초목들이 겨우내 죽어있는 것과 같은 상태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다 새싹을 돋우고 꽃을 피우고 있다.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는 이처럼 천양지차로 그 결과가 다르다.

이러한 원리는 신앙에도 적용된다. 교회에 등록하고, 교회의 일원으로 소속이 되어있다 할지라도, 그 심령 안에 생명 되신 예수님이 없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과 동일하다. 마치 같은 나무에 가지로 붙어 있어도, 나무에 붙어 있을 따름이지 실상은 죽은 가지인 것이다. 이처럼 교회에 등록하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할지라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이 그 심령 속에 없다면 그 심령은 죽은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생명이 있어야 한다. 생명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생명이 없는 인생은 살았다 하나 죽은 것이다. 지금은 알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 같다. 그러나 어느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어있다. 우리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모든 사람이 다시 부활하는 때가 온다. 그때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에 영접한 자는 죽은 지 사흘 만에 살아 나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처럼 생명의 부활로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 믿음이 산 믿음 인가?죽은 믿음 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가? 그 사람의 삶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산 믿음은 반드시 삶으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살아있는 믿음이기에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떻게 나타나는가? 예배생활로 나타난다. 그 믿음이 살아있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을 그 마음에 모시고 사는 성도는 어떤 경우라도 산 믿음을 소유한 자이기에 반드시 예배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순종의 삶으로 나타난다. 산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순종하게 되어있다. 순종의 삶을 통해 그 성도의 믿음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그 믿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말씀에 대한 반응을 하는 것이 순종이기 때문이다. 반응이 없는 것은 죽은 것이다. 살아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반응을 한다. 성도인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반응인 순종이 없다면 그 신앙은 바로 죽은 신앙인 것이다. 죽은 시체에게 아무리 큰 소리로 명령을 해보라. 죽은 자는 아무리 큰 소리로 명령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이다. 오직 살아있는 사람만 그 명령에 따르게 되어있다. 순종하고 있다면 내 믿음은 산 믿음이요. 복된 믿음이다. 그러나 순종함이 없다면 내 믿음은 죽은 상태임을 알아야한다.

또한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충성하는가를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살아있는 사람은 활동을 하게 되어 있다. 오직 살아있는 사람만 활동을 한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그 믿음이 살아있다면 활동을 한다. 교회 안에서 활동하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을 위해, 영광을 위해,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믿음이 살아있는 성도는 반드시 충성하게 되어있다. 만약 충성하지 아니하는 것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사데 교회 성도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었다.

나의 믿음의 상태는 어떠한가? 산 믿음인가? 죽은 믿음인가?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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