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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군사들아'

09/08/23       배성현목사

'빛의 군사들아'


왜 그렇게

마음 아파

애간장 끓이고 있느냐

 

어째서

더 큰 그림

바라보지 못하느냐

 

넌 언제 철들어

자존심 내려놓고

용서하겠느냐

 

보냄 받은 자리

떠나지 않고

끝까지 서 있겠느냐

난 허리 꺽어

밤새도록

쏟아진 폭풍우 속에

울면서도 춤춘다

 

먹구름 사이

잠깐 쏟아진 햇빛따라

빛의 군사 행진한다

 

서둘러 나가자

너와 난

빛의 군사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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