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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사람은 뒤집어야 골고루 익는다

07/21/15       고 훈 목사

고기와 사람은 뒤집어야 골고루 익는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7월4일은 독립기념일이 아니라 National BBQ Day라고.. 이민생활을 잘 하려면 고기를 잘 구어야 한다는 것 즈음은 이미 알고 계시죠? 고기를 잘 구우려면 잘 뒤집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주 뒤집으면 물기가 다 빠져가지고 맛이 없습니다. 고기를 올려놓고 난 다음에 거기서 습기가 송글 송글 솟을때 뒤집어야 습기가 안 없어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집니다. 근데 성질 급한 사람은 뒤집구 뒤집구 뒤집구 뒤집구 하면서 바짝바짝 말라 베이컨을 먹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익히시기(?) 위해서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뒤집으십니다. 한쪽면을 익히다가 송글 송글 습기 물방울이 맺힐때 뒤집어서 이곳 뉴욕까지 보내셨습니다. 솔직히 그분이 내 인생을 뒤집지 않으셨으면 여기와 이 무더운 날에 예배 할 분 있겠습니까? 우리의 짧은 인생, 자칫하면 한쪽은 타버리고 한쪽은 설익은 고기밖에 될 수 없습니다. 뒤집어야 온전한 인격 능력있는 인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키우실때 바로 이런 방법으로 키우는 것 같습니다. 모세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보니까 첫번째 마흔살이 될때까지는 애굽의 궁정에서 애굽의 모든 학문을 다 배웠습니다. 그 다음에 광야로 뒤집어 졌습니다. 광야에서는 전혀 다른 분야. 양치기 생활을 했습니다. 삶의 치열함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뒤집어 진 다음에 비로소 80세가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시킬 지도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나트륨, 염소 이것들이 따로따로 씌여지게 되면 위험물질입니다. 그러나 합하여져서 소금이 될때 유익하게 씌여지게 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만남의 통해 유익한 사람으로 변화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뒤집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 좀 뒤집지 마세요 그것은 타버리는 것입니다. 뒤집혀져서 잘 익힌 하나님의 신실한 종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은교회(고 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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