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July 23, 2024   
[새해맞이 칼럼]“해를 보지 말고 해를 만드신 하나님을 보라!”

01/12/24       임병남목사

[새해맞이 칼럼]“해를 보지 말고 해를 만드신 하나님을 보라!”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할 때마다 서양인들은 "Happy New Year!"라는 말하고, 한국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바라고 추구하는 가치가 행복과 축복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고 축복을 바랄까요? 이것은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세상이 아니요, 사람들의 삶 또한 축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창세기가 설명해 줍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고 하나님 자신이 평가하신 대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최상의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이후, 세계는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아담이 먹으므로 땅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 저주를 받았고 사람들은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게 되었습니다. (창 3:17) 또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지옥에 들어가는 영원한 죽음은 알지 못하지만, 누구나 이 땅에서 영원히 살지 못하고 반드시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사실은 모두 인정합니다. (창 3:19) 그러므로 신앙을 떠나서 모든 사람들은 편하게 먹고 살기를 바라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모든 일들이 다 잘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내 맘대로 결정하고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계획이 틀어지고 실패할 수도 있으며, 삶이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곳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뜻하지 않게 불행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앙이 없더라도 자기의 운세를 점쳐보기도 하고 위대한 자연 앞에 서서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특히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가 되면 높은 산이나 바닷가에 가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올 한 해 모든 일이 잘 풀리게 해주세요", "올해는 더 건강하고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우리 아들 취업 성공하게 해주세요", "로또 일등 되게 해주세요" 등등 해돋이 소원을 빕니다.

그런데 과연 하늘의 태양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줄까요? 새해 첫날의 태양을 본다고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해돋이를 보러 간 모든 사람들이 다 믿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해돋이를 보고 난 후 새해에는 뭔가 잘 될 것 같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태양을 보고 소원을 빌어서는 안 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 121:1-6) 그리스도인들은 태양에게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소원을 빌어야 합니다. 

따라서 2024년, 우리는 태양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한 해를 출발해야 합니다. 또한 한 해를 지나는 동안에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거나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만나게 될 때에는 눈을 들어 산을 바라보거나 혹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고 해를 만들고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의지하는 믿음으로 그에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것이 올 한 해 우리가 행복하고 축복받기 위한 소원을 이루는 비결입니다.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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