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June 17, 2024   
중독치유 (3)

05/31/24       김도형 목사

중독치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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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치료약들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금 번 호에는 중독에 대한 성경적 평가와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지난 호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현대 사회의 다양한 특징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중독이란 단어다. 중독이란 마치 농작물에 미치는 탄저병(anthrax)과 같다. 아주 작은 하나의 매개로 시작, 점점 확산되어 한 개인을 폐인화 시키고, 가정을 파탄, 한 사회와 국가를 망하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악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적절한 예방, 치료, 대처 방안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야다.

중독에 대한 어원에서 중독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악 영향을 끼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음에도 끊지 못하고 지속하는 집착현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중독매개의 노예상태이며, 중독매개를 사용하는 사람의 중심에 독이 되게하는 것이란 어원적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경적으로 평가하면, 결국 중독은 죄성을 가진 인간의 무지와 오기로 출발하여 인체에 만성적 병으로 확장되고  총체적 악으로 발전하여 인류를 파멸시키는 최악의 어둠의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1. 중독을 성경적으로 규명하려면 먼저 중독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1)중독은 어떤 중독이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에 반대 되게 하는 증상이다. 

중독이 파생시키는 심각한 문제는 다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것을 요약하면 중독자 자신을 파멸시키고 가정이 대부분 파탄된다. 사회범죄가 증가하고 국가적, 크게는 인류학적 손실(사회경제적 손실은 물론, 후세에 후생학적 장애인이나 정신박약아 등을 출산하게하여)을 막대하게 입게 된다.  

 

2) 중독의 근원은 인간의 무지와 탐욕에 있다.

현대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중독의 문제는 사실 조상들의 무지와 인간 쾌락 추구의 산물이다. 조상의 무지라고 하는 것은 중독매개를 잘 알지 못하여 일상 삶 가운데 에너지를 얻는 방편으로 알고 사용하며, 후손들에게 사용하게 가르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술의 주성분이 알코올이라는 화학독극물이요 그 물질이 인체의 생물학적 손상과 정신적 파괴, 사회문화적인 큰 손실을 입힌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해,  술은 인간, 그리고 인간의 생활에서 필수적 물질인양 가르쳐 온 것이 수 많은 알코올 중독자를 양산하였다. 

다른 중독매개도 마찬가지다. 의학적 용도, 인간의 기분고조 약물 등으로 알고 사용 개발한 것들이 오늘 날 미국의 마약 좀비 도시 켕신턴 거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여기에 이런 중독 물질이 돈을 버는데 아주 유효하다는 것을 간파한 나쁜 인간들의 탐욕에 의해 끊임 없이 더 강력한 디자이너 중독 물질들이 개발되고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3) 중독의 현상은 극단적 이기와 방종이다. 

문제는 앞에서 언급한 무지와 탐욕에 의해서만 아니라 칸트가 말한 각 인간의 한계성, 허약성, 사악성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역사와 지난 삶 가운데서 중독의 부정적 현상을 확실히 보고 듣고 경험하고 모든 중독물질이 해로운 것임을 알고도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차단하지 못하고 찾고 구하고 사용하는 이기와 개 개인 양심 타락의 문제가 더 큰 문제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아무리 악이 강하다 해도 그 악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없으면 악은 약해질 것이라는 논리다. 결국 한 개인들의 죄악과 타락성이 넘치는 수요를 만들고 이에 부응하여 중독물질을 끝없이 개발하는 생산이 맞물려 현대세상을 무질서와 혼란이 가득한 중독세상, 고통과 곤고가 많은 세상이 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4) 중독의 현상 상태는 현실도피와 쾌락추구다

중독이 무서운 것은 개인은 물론 통합적 총체적 파괴 현상을 가져다 준다는데 있다. 중독을 현대의학은 질병개념으로만 다루고 있는데, 그러나 중독은 단순히 질병개념으로만 설명해서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다.  중독은 근원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중독진행 현상을 잘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어떤 경우 중독은 현실에서 피하고 싶은 어떤 심각한 문제에 대한 회피적 성격도 많다. 그런데 현실회피적 문제는 다루지도 않고 현실을 도피해 나타나는 현상문제만 다루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질병개념이다. 중독은 중독현상인 질병문제를 일으킨 근원문제부터 다루어 해결해야 완치할 수 있다. 

 

5)  중독의 최후 결과는 파괴와 폐인화 및 죽음이다

중독의 최후는 말할 것도 없이 죽음이다. 죽음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째는 살았으나 죽은 자로 무위도식자를 의미한다. 중독은 자기 할 일을 못하게 하고 자신과 타인을 해롭게 하며, 항상 의존적이고 퇴보적 특성을 가졌기에 생존 사망자다. 두 번 째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의 분리다. 이것을 진정 사망이라고 부르는데 더 이상 현상세계에 신체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썩어버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독은 이 두 가지를 필연적으로 가져오게 한다. . 

위와 같은 현상으로 중독은 결국 하나님의 창조 목적인 선한 행동을 하는 것과 정 반대 현상으로 파괴와 죽음을 가져다 주는 사악한 것으로 정죄되어야 한다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문명 사회는 중독을 단순한 일개 질병으로 치부하여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근원치료가 되지 않고 노력 대비 효과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 

 중독 문제해결에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는 미국의 예만 보아도 중증 중독치료약으로 메타돈(methadone)을 법적 치료약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제법 규모가 큰 현대 중독치료 병원에서 인도의 요가(Yoga)와 같은 이교적 신비주의 치료 방안 등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고, 근세 시대에 성행 했던 전기자극 치료(electrotherapy)와 같은 물리적 방법들을 부활시켜 중독치료를 하고 있지만 재발문제를 극복하지 못하여 “중독, 불치의 병.”이라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생각이 결론적 정의가 되어 가고 있다. 

정말 중독은 완치할 수 없는 인류의 고질적 문제일까?

‘아니다.’ 중독을 죄로 시작하여 인간의 영, 육을 파괴시키는 병으로 진행된다는 기독교 정의로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35년 동안 오직 중독문제 해결을 중심에 두고 목회를 하고 있는 필자는 앞에서 언급한 기독교적 방안을 통해서 적잖은 중독자들이 완치되고 가정들이 행복을 찾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이 지면을 통해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그것을 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 현대 중독의 범주와 종류

1)  식사 때 반주를 해야만 소화가 될 것 같다면 중독에 속한다. 

보통은 중독이라 하면 거리에 피폐 할 대로 폐인화된 상태로 향정신약이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사람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중독학적 측면으로 설명하면 그 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정의 된다. 

 

2)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먼저 중독매개가 생각나면 중독이다.  

어떤 사람이 밥을 먹기전 꼭 반주를 해야만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이미 그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다. 외부에서 걸려오는 친구의 전화벨소리가 들리면 가장 먼저 머리에서, 만나면 한 잔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면 중증 알코올 중독자다. 슬픈 일을 만나거나 화가 나거나 기분 좋은 일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중독물질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는 이미 심각한 수준의 향정신 약물 중독자다. 돈만 생기면 도박장이나 게임을 해야겠다는 생각, 어떤 일을 하면서 그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끝나기만 하면 물질이든 행위든 중독매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중증 중독자인 것이다.

앞서 언급한 그런 상태가 느껴진다면 빠르게 중독치료에 임해야 한다. 이 때를 어정쩡하게 넘기고 나이가 들거나 취약한 환경적 어려움, 또는 주변인들에게서(가족포함) 부정적 감정을 느낄만한 일이 발생하면 소위 완전 폐인화적인 중증 중독자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상태가 되면 이제 만 천하가 다 알게 되는 중독상태로 가족의 고통과 괴로움, 생물학적인 질환 등이 표면에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3)  중독에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다. 

그래서 중독은 가장 좋은게 예방이다. 그리고 두 번 째는 중증 폐인화로 가기 전에 다양한 전문적 교육을 통해 금주, 금연, 금약, 단도박을 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미 중증으로 빠진 중독자들을 상담, 생활지원, 병원 치료 등을 주변으로 삼아 협력하며 중심에 “전인화”라는 방안을 핵심적인 방법으로 채택하여 중독자를 완치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현재 한국의 기독교기관인 국제중독전문연구원에서 사용하는 방안으로 중증 중독자들이 완치되어 새롭게 살고 있는 증거가 적잖게 있다는 것에서 검증된 방안이기도 하다. 이 증거나 방법에 대해 더 관심이 있다면 서울 02- 2682- 2092 이미숙 박사에게 문의하거나 미국 기독뉴스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r. 김도형 목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장) (서울 새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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