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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에는 ‘출광야’ 하는 은혜가...

01/04/17       노승환 목사

2017년 새해에는 ‘출광야’ 하는 은혜가...


출애굽의 신앙과 출광야의 신앙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출광야라는 단어는 저도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가나안이라면 당연히 출애굽은 물론이고 훈련받고 단련되어 때가되면 출광야도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출(出 날 출) 광야가 맞는가? 탈(脫 벗어날 탈) 광야가 맞는가? 한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공동번역은 ‘출애굽기’를 이집트 ‘탈출기’로 그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한자사전에서 出을 찾아보니 ‘1)나다, 태어나다, 2) 나가다, 달아나다’의 뜻이 다 있어서 출광야도, 탈광야도 둘 다 틀리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달아나다’, ‘벗어나다’의 의미보다 새로 태어나는 개념이 강한 출광야가 더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이제 광야생활을 끝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땅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탈 (脫)’자를 쓰게 되면 왠지 무엇에서 벗어났는지가 (From what) 강조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제 2008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미래지향적으로 ‘태어날 출 (出)'을 사용하여 'To what' 에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광야는 이스라엘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는 광야 길 사십 년에 배운 것이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길을 떠나고 싶어도 구름기둥이 움직이기까지는 계속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멈추어서 쉬고 싶어도 불기둥이 멎기까지는 계속 걸어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먹고 싶은 것 먹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 알이 내려져야 먹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의 삶이 아니라, 자기가 주인 되어 만든 틀과 습관에서 벗어나 하나님 이끄시는 대로 움직이는 자연스런 천국백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바로 광야에서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이 삶으로 살아지는 수준이 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이 태어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으로, 하나님이 선한 목자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삶이 ‘젖과 꿀이’ 흐르는 풍성한 삶인 것입니다.  

2017년 새해에는 바로 이런 ‘출광야’하는 은혜가 사랑하는 기독뉴스 독자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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