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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을 합시다.

02/16/17       노승환 목사

부부 싸움을 합시다.


부부가 같이 살면서 갈등과 다툼이 전혀 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결혼 주례 부탁을 받고 예비부부에게 얼마나 자주 싸우느냐고 물었습니다.두 남녀는 자기들은 서로 너무 사랑하기에 전혀 다투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답하시기를 “당신들은 아직 결혼준비가 덜 되었소” 하셨답니다. 처음 남녀가 만나 사귀기 시작하면 서로의 단점들은 잘 보이지 않고 혹 보여도 얼마간은 그저 웃고 참고 넘길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아직 현실을 현실로 직시하지 못하는 단계 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위험합니다. 정말 싸움다운 싸움 한 번 해 보지 않은 연인은 언젠가는 현실에 부딪칠 날이 꼭 올 것인데 그 때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또 오래 부부의 연을 맺고 사는 분들도 사실 부부 싸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가 없어서 관계 개선을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서 읽은 글 가운데 부부 싸움을 근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정리 해 놓은 것이 있어서 아래에 적습니다.

‘화목’이 꼭 싸움이 없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화목’은 싸우고 나서 어떻게 화해하는지, 다툰 후에 어떻게 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지에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 이민의 삶입니다.가정의 중심 되는 부부들이 잘들 싸우시고, 싸우신 것 보다 훨씬 더 잘들 화해하시고 사랑하셔서 진정으로 화목’한 가정들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부부 싸움을 근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1.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생겼던 갈등의 문제만을 가지고 싸우라 <공소시효를 지켜야한다.>

2. 하나의 주제만을 가지고 싸우라 <동시상영은 삼류 극장에서나 볼 수 있다.>

3. 자녀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라 <관중은 절대 두지 말라.>

4.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우고, 장외 경기는 금물이다 <무대를 친정, 시댁으로 확대 하는 것은 반칙이다.>

5. 폭력을 휘두르지 말라.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매 맞고 골병들면 늙어서 후회 한다.>

6. 상호 인격 모독을 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도 말라 <약점을 확인하는 것은 용납 되지 않는다.>

7.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속전속결하라 <부부싸움은 이겼다고 메달 주는것이 아니다.

8. 싸운 뒤에 분방하지 말고 빨리 화해하라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9. 미봉책으로 대충 끝내지 마라 <임시휴전은 곤란하다. '두고 보자'는 비겁한 발뺌이다.>

10. 제3자를 개입시키지 말라 <제3자와의 동맹관계는 가족 세계대전을 낳는다.>

11. 고함지르지 말고 욕설도 하지 말라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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