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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διακονια) 이렇게 실천하기

02/23/17       고 훈 목사

디아코니아(διακονια) 이렇게 실천하기


지난 주일, 우리가 부름을 받은 목적은 서로 섬기는 일을 하기 위함이라고 나누었습니다.그럼 어떻게 디아코니아(섬김)를 할 수 있을까요?
 
디아코니아, 섬김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한 가지,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명인데 포기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제안합니다. 
 
◆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섬김 내 생각을, 내 말을 꼭 해 주어야 하겠다는 것은 결코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고 오히려 관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섬김은 상대방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이것이 존중입니다. 그러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듣고 충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치려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조용히 듣는  것은 그 어떤 조언보다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섬김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 작은 친절을 베푸는 섬김 친절은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큰 것은 오히려     오해와 부담을 낳습니다. 교회와 삶의 터전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친절이 상대방을 회복하게 하는 섬김입니다. 작은 친절을 베풀게 되면 시간이 흐른 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약속을 잘 지켜라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관계가 사소한 한 가지 신뢰가 무너짐으로써 깨지는 일이 많습니다. 신뢰는 무너지면 다시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사람과의 약속은 지키면서 하나님과 한 약속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섬김이 있기를 바랍니다.
 
◆ 중보기도의 섬김 이보다 더 좋은 섬김은 없습니다. 중보기도의 신비는 하면 할수록 내 영성이 풍요로워집니다. 경험해 보십시오. 이것이 축복입니다. 이런 섬김이  나로부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세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섬김, 우리가 꼭 해야 할 일(wor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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