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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헌재에서 대통령을 파면시켰습니다.

03/21/17       백동흠 목사

3월 9일 헌재에서 대통령을 파면시켰습니다.


3월 9일 한국에서 대통령을 탄핵 인용을 했습니다.
저녁 6시 몇 몇 분과 식사를 하던 중이라 선고 내용을 들을 수 없었으나
전원일치로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는 글이 자막에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아했고 어리둥절했습니다. 만장일치라니…….
밥맛도 “뚝”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들려오는 방송 소리는 대통합을 외치는 소리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통해 선고문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아래의 내용이었습니다.
1 임면권 남용에 대해서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2. 언론의 침해 권에 대해서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3.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4. 최서원의 국정 개입 허용과 권한 남용에 대해서 문제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사도 특검도 대통령과의 연관된 분명한
증거도 확증도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통령 타핵 감(?)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엄청난 백성이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몰려나온 것이 아닌지요.

그런데 제가 헌제의 선고문을 보면서 진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정작 검찰과 특검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한 행위를 지적하면서 일련의 언행을 볼 때 헌법 수호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직을 파면한다는 내용입니다.

상식선에서 나온 저의 생각입니다.
“정작 검찰과 특검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한 행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첫째는 이것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이후의 사건이기에 헌재에서
이 부분을 다룰 이유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는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은 헌법 수호의 문제가 아니라
수사 협조의 문제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는 청와대 압수 수색은 이미 특검에서 신청했다가 법원에서 각하된
사건인데 이것을 헌법 수호의 의지로 연결한다는 것은
일반 시민인 저에게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8명 전원의 만장일치라고 하는 부분도 참 많이 이해가 안 됐습니다.
북한도 아닌 이곳에서 팔 대 빵, 모두가 하나같이 일치했다는 것이
어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국민 통합을 위해 하나로 몰아 준 것 같다고 언론은 말하는데
헌재가 그런 것 까지 신경을 써주는 기관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헌법 기관인 헌재는 법으로 해석하여 법적 가치와 질서로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그 역할이며 사명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제 마음에 떠 오른 것이
고영태 파일- 굉장히 전략적이고 의도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손석희 템플릿 PC - 빤히 보이는 조작된 것으로 컴퓨터를 조금 아는
어린아이들도 알 수 있 수 있습니다.
10월 24일 시작해서 12월 9일 한 달 반 만에
국회 탄핵 소추로 몰아가게 한 엄청난 국민 선동사건이며 국정 농단 사건인데
이대로 묻어져 버리는 건가?
검찰도 특검도 헌재도 전혀 문제 삼지 않고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건 굉장한 엉터리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헌재의 판결이 났으니 이제 그만하고 대통합으로 가자고 합니다.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하고 합니다.
이제는 그만 촛불과 태극기가 하나로 가자고 합니다.
이것이 대세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이젠 그렇게 되겠지요.
저도 착한 백성이기에 바보같이 그렇게 묻어가겠지요?
어쩌면 세상의 역사는 다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쪽에서 “피눈물 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제는 국민 대 통합을 이루어 하나로 가자고 하면서 말입니다.

저는 이 글을 3월 9일 밤에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두고두고 생각했고 또 생각했습니다.
정치적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일방적으로 대통령을 두둔하는 글로 치부되는 것도 싫어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아내가 정치적인 글 이념적인 글 쓰는 것을
반대하기에 그만 둘까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별은 필요 할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교훈도 받아야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월 9일 탄핵의 날에 대해서 잊지 말고 기억하며 교훈을 받아야 하기에
제 나름대로의 글을 적었습니다.
그냥 소시민의 상식의 선에서
작은 교회의 목회자로써 저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좋아 하는 이유는 그런 역사의 골짜기에서
참과 거짓 사이에서 외줄을 타며 하나님의 길을 찾아 묵묵히 담담히 가셨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가가 예루살렘 밖에서 죽은 법이 없느니라.(눅13:34)
얼마나 많은 왜곡과 거짓 유언비어와 폭력적 언어와 법정의 불법 집행 등등을
격어야 됐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불의한 법의 심판을 받고 비참하게 죽음으로 갔습니다.
다들 정의는 이긴다고 외치고 국민의 뜻이 승리했다고 외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역사는 또 다르게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묵묵히 그 길을 걸어 죽음까지 가셨지만 하나님은 그를 부활하게 하심으로
승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몰아갔던 그 시대의 사람들은 비참한 미래 역사를
맞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눅13:34-35)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의 주관자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런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리고 주를 믿는 성도 여러분
꼭 권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하시를 포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입술로가 아니라 정말 주님앞에 오랜 시간을 내어 드리며
나라와 민죽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기도를 해 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저마다 각 처에서 성도의 인품과 삶으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오늘과 내일 그리고 모레는 묵묵히 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손해를 보고 억울하고 바보 같아도 그 길이 사는 길일 것입니다.

셋째는 격려와 위로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가 열심히 주의 나라와 뜻을 위해 수고할 고 애쓸 때
방임 방관하지 마시고 마음으로 후원하며 격려해주었으며 합니다.

다들 진실을 좋아 하고 이것이 정의이고 애국이라고 하고
이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아직은 모르나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 찬양의 가사를 너무 좋아 합니다.
이 찬양가사를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주님의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 이 믿음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백동흥 목사 (그라나다힐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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