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July 23, 2024   
잘 견디십시오

04/12/17       고 훈 목사

잘 견디십시오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자신을 대견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한 해를 더 살고 있다는 것은 남보다 더 많은 아픔을 견뎌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견디십시오. 견딤이 있어야 쓰임이 있습니다. 견딤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울어도 주님이 우신 눈물에 비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상처가 크다고 해도 주님이 받으신 상처에 비하겠습니까? 우리의 고통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님이 받으신 고통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송명희 시인처럼, 주님 상처에 내 상처 묻으며, 내 주님 아프신 가슴에 내 아픔을 달래며 오늘도 주님 품을 찾아 안겨보십시다. 십자가를 묵상해 보세요. 우리 함께 찬송을 불러볼까요?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가 그 십자가에 달릴 때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가 그 나무 위에 달릴 때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해가 그 밝은 빛을 잃을 때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를 그 무덤 속에 뉘일 때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가 그 무덤에서 나올 때 

때로 그 일로 나는 떨려 떨려 떨려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때로 그 일로 주께 영광 영광 영광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주님의 위로를 전합니다. 위로는 서둘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큰 소리로 오는 것도 아닙니다. 거센 바람처럼 오는 것도 아닙니다. 위로는 조용히 떨며 흐느껴 우는 딸의 어깨에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지는 어머니의 손처럼 찾아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함께 울며 닦아 주는 아버지의 거칠지만 다정한 손처럼 찾아옵니다. 

오늘 이 글이 깊이 감추어진 상처에 어루만져 치료하는 위로의 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멈춘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견디십시오.

고 훈 목사(하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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