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August 3, 2020    전자신문보기
우리 자녀들이 날수 있도록 (So that our children could fly!)

05/02/17       노승환 목사

우리 자녀들이 날수 있도록 (So that our children could fly!)


오마바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던 선거를 거의 한 달 앞두고 미국 흑인사회를 중심으로 선거문구 하나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메일과 휴대전화 Text message 로 이 문구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어떤 선거 전문가들은 이 문구 때문에 그동안 거의 투표하지 않았던 많은 흑인 젊은이들이 선거장으로 나섰고 대선의 대세가 결정되었다고 까지 말합니다.

Jay-Z 라는 흑인 Hip-Hop 가수가 지었다는 말도 있지만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선거문구는 이렇습니다: "Rosa sat so that Martin could walk. Martin walked so that Obama could run. Obama Ran so that our children could fly!" 

"로사가 앉았기에 마틴이 걸었다. 마틴이 걸었기에 오바마가 뛰었다. 오바마가 뛰었기에 우리 자녀들이 날을 것이다!"

1955년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시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Rosa Park 여사가 백인들 자리로 지정된 곳에 앉자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버스 뒤로가 앉으라는 운전사의 말을 거부해 유죄 선고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Rosa Sat).

그로부터 거의 10년 후 1963년 8월23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중심으로 평화 행진이 (Martin Walked) 열렸습니다. 킹 목사는 이 자리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유명한 연설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몇 십 년이 흘러서 오바마가 대통령선거에 출마 (Obama Ran)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바마는 우리 (흑인) 자녀들이 날 수 있도록 (Children Fly) 할 것이라고 이 선거문구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흑인도 아닌데 이 문구를 읽고는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많은 한인들이 이곳 미국까지 와서 힘들고 고된 이민생활을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분명 자녀들을 위해서 일 것입니다. 그래서 조기유학도 오고, 그래서 이 낯선 땅에 정 부치고 살려고 갖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미국 흑인들에게 배워야겠습니다.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기존세대가 힘을 합해 희생하고 우리를 밟고 우리 자녀세대가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한 개인이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 희생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토론토의 한인 교회들은 물론이고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인물들로 키워내려면 우리 한인사회가 바로 이런 모습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한번 날아보지 않겠습니까? 

So that our children could fly!  

 

밀알교회(노승환목사)

  

페이팔로 후원하기

댓글달기 (100자이내)

내용:

0 자   

댓글(0개)

  
인기 기사
최신 댓글

204 -39 45th Rd. #2Fl. Bayside, NY 11361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