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대 마음 관리는 뒷전이고 계속해서 외모 관리에만 집중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가?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 관리인 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밖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고 평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중심, 내면을 보시고 평가하시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마음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다.
행13:22에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나 복된 모습인가? 그러므로 우리도 마음 관리를 잘 하자.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 마음의 잡초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낱낱이 뽑아내야 한다. 잡초를 뽑아내는데 망설일 필요가 없다. 과감하게 뽑아내버려야 한다. 미련 둘 필요가 없다. 어떤 잡초를 제거해야하는가? 거짓의 잡초이다. 이 거짓의 잡초가 우리의 심령에, 삶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안 된다. 그런대 어떤가? 우리의 마음 밭에 거짓이 있는가? 없는가? “나는 거짓이 없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가?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는가? 아마도 단언키는 극히 드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뛰어넘지 아니하고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 거짓을 뛰어넘지 못해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 거짓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잠6:16에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대상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자인가? 그래서 계21:8에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하신다.
거짓은 지옥형벌을 당하게 하는 범죄의 뿌리요 요소임을 알아야 한다. 시101:7에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거짓을 버려야 한다. 거짓을 버리는 비결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 실패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욕심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아나니아 삽비라가 성령 하나님을 속이고, 사도들을 속이는 거짓말을 한 것은 바로 돈에 대한 욕심이다.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런대 그들만 그런가? 우리는 안 그런가?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 우리도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거짓된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진실 되게 살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사실이다. 거짓은 드러나게 되어있다. 거짓과 진실은 분명히 드러나게 되어있다. 역사를 보라. 모든 거짓과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가? 더욱이 주님 앞에 설 때에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어있다. 백일하에 진실과 거짓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절대로 하나님은 거짓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거짓된 삶은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이 세상은 신용을 중시한다. 거짓된 자를 누가 인정하겠는가? 성도가 되어서 거짓된 모습으로 산다면 어찌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가? 당연히 진실해야 한다. 거짓된 모습으로는 이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없고 승리할 수 없다. 더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거짓을 물리치고 진실 된 모습으로 살자.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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