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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향기

08/24/17       고 훈 목사

교회의 향기


믿음이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꽃은 향기로 말합니다. 향기의 매력은 퍼짐에 있습니다. 향기로운 꽃내임은 바람에 실려 백 리까지 간다고 화양백리라고 하지요. 아무리 꽃내음이 좋다고 사람의 성품 내음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답니다. 그래서 인향만리라고 합니다.

교회의  향기는 땅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 향기는 천 년을 갑니다. 안디옥교회가 그랬습니다.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 훈련하며, 섬기며 기도했던 그 교회의 향기는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었을 뿐 아니라 세기와 세기를 넘어 오늘까지 그 향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향기가 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인향만리를, 그 사람들이 모인 우리교회의 향기가 땅 끝까지 전해지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는 믿음이 향기가 되어 곳곳에 좋은 향기를 전달하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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