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September 18, 2019    전자신문보기
휴게소의 우동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02/27/18       고 훈 목사

휴게소의 우동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소방차가 시끄러운 경적을 울리며 급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꼭 가야 할 방향과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갈 곳도 없으면서 그렇게 소리를 내며 달리지는 않습니다. 길이 막혀도, 눈이 와서 미끄러워도, 새벽이어도 그리고 한 밤중에도 소방차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적을 울리며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친구가 일부러 일하는 시간에 짬을 내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가는 길에 새로 생긴 휴게소가 있다면서 거기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참 맛있었습니다. 휴게소의 시설이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휴게소의 우동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그곳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저는 비행기 시간이 있고, 친구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는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갈 곳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꿈은 이 땅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자리는 기도의 자리입니다.

꼭 40일이 아니더라도, 이번 주에는 절반이라도 해 보자고 다시 작심삼일하십시오.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새벽기도는 좋은 습관을 갖게 합니다. 밤 문화를 조절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면 하늘이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할 수 없습니다. 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기도가 먼저입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울었다지 않습니까? 국화꽃 보다 더 아름다운 사역을 꿈을 이루시기 위해 뉴욕에 오셨는데 기도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순절 3주째 입니다. 벌써 날도 밝아지고 날씨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도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그래야 합니다. 새벽 기도자로 하루를 사는 것은 결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내일 뵈요~~~

하은교회(고 훈 목사)

  

페이팔로 후원하기

댓글달기 (100자이내)

내용:

0 자   

댓글(0개)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63-07 Depot Rd. Suite B-2,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