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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19       이규헌박사의 뼈와 건강

칼슘과 석회화


나이 50이 넘으면 어깨가 쑤시고 팔이 잘 올라가지 않은 분들을 가끔 본다. 사람들을 이를 두고 오십견이라고들 한다. 침을 맞아보고 마사지를 해보고 해도 좀처럼 낫질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오십견은 대부분 근육 내 칼슘 침착으로 인한 석회화로 기인한다. 근육 내 석회는 왜 발생하는 걸까?

이는 칼슘의 과다섭취나 골 흡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것)에 기인한다. 칼슘의 과다섭취는 칼슘 보충제나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유제품 과다 섭취 때문이고 골 흡수는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면서 혈중 칼슘이 증가하면서,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홀 몬(신지로이드) 과다 처방으로, 신장기능 저하 등으로 일어난다.

이때 근육 내 석회화는 다음의 공식이 성립하면서 석회화가 시작된다. 100cc 혈액 내 총 칼슘은 대략 8.5-9.5mg이고 인(P)의 함량은 4.5mg 정도 되는데 이 수치를 곱하여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0-60이 넘으면 석회화가 시작된다. Ca 양 x P(인) > 50-60 세포 내의 석회화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염증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근육 내 석회화를 예방하거나 석회를 없앨 수 있을까? 적당한 운동이 가장 좋다. 두번째는 음식물 조절이다. 유제품 섭취를 줄이고 콩 등 식물성 칼슘함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혈중의 이온 칼슘을 늘이는 방법이다. 즉 혈중으로 흡수되어 이온 칼슘으로 역할을 하는 제품을 먹는 것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몸을 나이 핑계 대며 사는 이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몸 관리 잘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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