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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성공과 실패

02/11/19       장재웅 목사

목회의 성공과 실패


목회의 성공과 실패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대우받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회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 지향적(강하게, 높게, 많이) 모습과는 다릅니다. 진정한 목회지도력은 성공 이데올로기보다 성품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희생적으로 섬기는 종의 마음 ‘둘로스(Doulos),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 ‘파토스(Pathos)’, 공의를 수행하고자 애쓰는 마음 ‘에토스(Ethos)’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Logos)’에 대한 순종에서 나옵니다. 

다윗은 많은 인고의 세월을 거쳐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 이상을 갖게 된 후에도 숫자의 마력을 이기지 못하고 군대장관 요압을 불러 인구조사를 시킵니다. 이것이 그의 일생일대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목회의 성공과 실패는 교인 숫자와 예산 규모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교회예산이 늘어나고 교회 예배당을 크게 건축했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좋은 성품(둘로스, 에토스,파토스)를 갖고 얼마나 말씀(로고스)을 ‘삶’ 속에서 ‘살아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끊없는 자기와의 내적 싸움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전혀 세상의 기준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아 보여도 목사의 성공은 교회의 양적인 성장 여부에 관계없이 그가 소명을 받고 건실한 성품을 갖고 변함없이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것입니다. 

베스터셀러인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의 저자인 짐 콜린스(Jim Collins)는 자신의 성공관을 “인생의 궁극적인 성공이란 당신의 배우자가 해가 갈수록 당신을 더욱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목회에는 늘 비난이 따르지만, 과시가 아닌 네 가지의 모습(Doulos, Pathos, Ethos, Logos)이 지도자의 이미지로 굳어질 때 비난은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목사의 성공은 부르신 곳에서의 ‘소명의 삶’입니다. 

시대가 물량적인 것을 기준으로 삼는 이때 진실한 성품(둘로스,파토스,에토스)과 말씀(로고스)을 재산으로 하나님의 뜻가운데 소명적인 목회를 일구어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최상의 길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소명의 삶은 우리의 사명이요 최상의 길은 주님의 책임입니다.

장재웅 목사, 워싱턴(MD) 하늘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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