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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마음

07/03/19       고 훈 목사

가난한 마음


가난한 마음

 

성경은 복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은 준다고 해도 받을 사람이 없는 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복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 이런 성품을 지닌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이 복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복이고요. 그리고 따로따로 떨어진 복이 아닙니다.

가난한 마음이란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 밖에 기댈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면 갈망할수록 마음이 가난해집니다. 나는 하나님 없어도 상관없다, 나는 하나님 아니라도 사는 데 아무 불편이 없다 하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애통한 사람은 작은 일에도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목마른 사람들은 하나님만으로 기쁨을 누립니다. 그들의 성품은 온유합니다. 사납지 않습니다. 친절합니다. 그들은 말이 독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가진 힘과 권력으로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는 살인자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런 모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모세를 지면에서 이보다 온유한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구원해 내는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그는 복이 있는 사람이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교회는 마음이 가난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갈망해야 합니다. 교회는 애통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온유해야 합니다. 세상의 혈기로 하나님의 나라가 오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에선 누군가의 잘못이 드러났을 때 그 사람을 한 가운데 세우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잘해 온 것을 돌아가며 칭찬해 준다고 합니다. 그럼으로써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의 죄악에 언제나 애통해하시고, 우리의 거듭된 실수와 죄악에도 온유함으로 인내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으로 의로워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왜 기도합니까? 왜 예배합니까? 어렵고 힘들어도 이런 교회가, 이런 성도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가난해 지려고 오늘 예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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