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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문제, 다른 인생

07/26/19       강진식 목사

같은 문제, 다른 인생


지난 주, 몇 주 전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상담한 분과 다시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그 분의 근황을 물어봤습니다. 다짜고짜 그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교회에 가고 기도하면서 그 동안 잘못 살고 허비한 인생을 돌아보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무엇을 해도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어떤 사람들은 아주 작은 문제를 크게 만들어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큰 문제라도 일을 작게 만들고 문제를 없애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하고 상담한 분이 암에 걸린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문제를 내려놓고 보니 소중한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잘 몰라 이웃들을 힘들게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남은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사용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같은 문제, 다른 인생-.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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