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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어렵게 만드는 것들

07/26/19       고 훈 목사

전도를 어렵게 만드는 것들


이번 한달 동안 전도와 선교에 관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설교로는 나눌 수 없는 몇 가지를 칼럼을 통해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마치고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전도’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가 우리 모두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전도를 어렵게 만드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도를 오해하는 가장 처음 것은, 전도가 교회의 빈자리를 채우는 방법이며, 행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교회 부흥의 수단과 방법이 아닙니다. 교회 성장적 전도가 아닌, 선교적 교회의 전도이어야 합니다. 전도가 행사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전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보이는 열매에 집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을 교회로 데려오면 성공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전도를 못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 바로잡혀지지 않으면 전도는 계속해서 어려운 일만 될 것입니다.

 

전도는 영향력입니다. 교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회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근래 들어 교회의 부패와 타락으로 인해 사회적 인식이 나빠지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면서 복음전파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의 진리는 변함없지만, 전하는 통로로 사용되는 교회나 신자가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교회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목회를 할수록 보이는 관점입니다. 교회가 복음의 본질인 예수의 생명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면 전도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전도는 교회의 행사가 아닙니다. 생명을 얻는 일입니다. 더불어 우리 모두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에서 전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거룩의 빛을 잃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삶의 전도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미션을 주시기 전에 먼저 나를 따르라는 미션을 먼저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따르는 미션을 이루기 전에 사람을 낚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예수를 온전히 따름으로 그 생명을 경험하고, 생명을 나누며 사람을 살리는 전도가 우리에게서부터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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