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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가시

08/09/19       배성현목사

부드러운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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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호흡

맘에 없는 말

쏟아 놓고 

 

기다리지 못한

조급한 마음 

앞뒤 분간 못할 때

 

사나흘 장대비에

온몸 젖은 나무

부드러운 손 내밀어

 

내 혀를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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