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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패러다임들

08/09/19       고 훈 목사

전도의 패러다임들


전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켓 앞에서 띠 두르고 외치고, 전도지 나누어 주는 방법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전도를 하지 않는 것은 더 좋지 않은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단들은 얼마나 열심히 전도를 합니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과 대상에 따라 전략적으로 전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신자들에게 반감을 주지 않고 오히려 호감을 줄 수 있는 전도 방법이 무엇일까요?

지난 멕시코에 가서 선교사님께 배운 것이 있습니다. 남편들에게 매 맞는 아내들을 위해 교회에 빨래방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남편의 폭행으로, 고된 가사노동으로 눈물 땀 범벅인 여인들이 교회에 와서 세탁기에 빨래를 돌리며 그 시간에 간식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니 감정들이 풀려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지역과 사람들에게 참 좋은 전도전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유치부에서 ‘맘북클럽’을 했습니다. 애기 엄마들이 애기들로부터 자유로울 때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참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곧 장학위원회 주관 음악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간들을 전도의 기회로 삼고 우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즉, 찾아가는 전도가 아니라 찾아오게 하는 초청 전도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정말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여우를 초대해 놓고 긴 호리병에 먹을 것을 주어서는 안 되겠죠. 정말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는 수고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시작하시며 마태복음 5:16에서 전도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착한 행실로 감동을 끼치며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을 섬기는 동시에 세상을 섬기는 전도지향적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착한 행실 하나만으로도 전도가 됩니다. 교회는 건물과 조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바로 내가 교회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착한 행실을 보일 수 있다면 내 안의 그리스도가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착한 교회, 그리스도가 보이는 교회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전도,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내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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