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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승패

08/12/19       박철수 목사

전쟁의 승패


요즘 우리나라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하여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지금 일본과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사태는 경제적인 힘을 가진 나라가 경제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행태는 악한 행동이다. 약자를 힘들게 하라고, 힘을 남용하라고 힘을 소유한 것이 아니다. 그 힘을 가지고 약자를 돕고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힘을 남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그 힘으로 승리할 줄 알지만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오산이다. 왜냐?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삼상17:47에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고 말씀하신다. 칼과 창은 힘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어떤 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선언하시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이 어려운 난국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대하13장에 유다의 제 2대 왕 아비야와  북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전쟁을 하게 되었다. 유다의 군대는 40만 명이요 이스라엘의 군대는 80만 명이었다. 따라서 군대 숫자적으로 보면 당연히 전쟁의 승리는 군사의 숫자가 두 배가 많은  여로보암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그런데 전쟁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이스라엘 여로보암이 아니라 유다의 아비야가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게 된 것이다. 이 전쟁을 통해 여로보암의 군대는 무려 50만 명이 죽임을 당하는 참패를 당한 것이다. 결국 여로보암은 패배로 인하여 유다에 항복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지역의 여러 성읍을  빼앗겼고 그 여파로 여로보암은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결국은 죽임을 당하였고 유다의 왕 아비야는 점점 강성해지는 복을 받았음을 증거하고 있다. 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군사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다. 어떻게  유다가 승리하게  되었는가? 유다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나라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인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솔로몬 왕을 배반하고 불량배들을 모아서 르호보암을 대적하고 반역하여 나라를 세운 것이다. 그들은 금송아지를 섬기는 자들이었다. 그야말로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던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이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들 이었다 .전쟁 중에 유다 백성들이 적병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유다 백성들이 소리를 지르매  하나님께서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군대를 유다 앞에서 패하게 하시매 그들이 도망을 치게 되자 아비야와 유다 군인들이 그들을 크게 도륙하니 죽은 자들이 무려 50만 명이나 되었다. 결국 이스라엘이 항복을 하였고 유다가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차지하였고 그 결과로 여로보암이 다시는 강성하지 못하고 죽고 말았던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다. 그러나 유다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유다가 패할 수밖에 없는  전쟁에서 승리한 요인을 살펴보면 유다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이라는 사실이다. 선민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민족이다. 그러니 유다를 외면하실 수 없으신 것이다.대한민국은 기독교 인구가 20%이다. 일본은 기독교인구기 1%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승리케 하실 것을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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