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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과 SAC Calcium (I)

09/06/19       이규헌박사의 뼈와 건강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과 SAC Calcium (I)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과 SAC Calcium (I)

 

이미 여러 차례 칼럼을 통해 언급했듯이, 혈중 칼슘 농도는 인체 모든 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 혈중 칼슘 농도는 크게 부갑상선호르몬과 비타민 D,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칼시토닌에 의해 조절된다. 우리 몸의 칼슘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어 신장을 통해 배설되며 뼈는 칼슘을 저장하는 저장소 역할을 함으로써 적절한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뼈의 건강도 이를 통해 대사되어 유지된다. 따라서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호르몬이나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칼슘 농도에 변화가 생기는데 고칼슘혈증의 원인은 여러 원인 중 크게 폐암, 유방암, 골수종, 백혈병 등의 악성 종양과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만성 신부전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말단 비대증, 갈색 세포종, 부신기능부전 등의 질환이나 비타민 D, A 과다, 티아지드(thiazide) 이뇨제, 리튬, 유방암 호르몬 치료제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고칼슘혈증의 임상 증상은 비특이적이며 여러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정상적인 사람의 혈중 칼슘 농도는 8.5-9.5mg/dl이고, 약한 증세의 고칼슘혈증(11-12.0mg/dL 이하)에서는 보통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예민한 사람은 오심, 탈수증, 다뇨증, 변비 및 식욕부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혈청 칼슘의 농도가 11- 12.0mg/dL 이상으로 증가하면 전신 쇠약감, 피로, 우울증, 의식 장애, 고혈압, 부정맥, 췌장염이나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3-15mg/dL 이상으로 증가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병원에서 고칼슘혈증의 치료는 혈중 칼슘 농도가 13-15mg/dL 이상인 경우 시작하며,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적절한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신장을 통해 칼슘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 이 치료는 저칼륨 혈증과 저마그네슘 혈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치료 중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칼슘 배출을 돕고, 수분공급으로 인한 체내 수분 과다를 예방하기 위해 프로세마이드 이뇨제를 쓰기도 한다. 심장과 신장기능 저하로 수액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혈액투석으로 치료하며, 뼈에서 흡수를 증가시키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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