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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9       김성국 목사

마이 달랑


My Darling (나의 사랑)
can I call you darling (내가 당신을 사랑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darling, darling, darling (사랑사랑사랑)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저의 칼럼 제목은 마이 달링이 아닙니다.
마이 달랑입니다.
달랑 한 장 남은나의 달력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매월 초(하나하나 내 손에 의해 아프게 뜯겨져 나간 달력들.
주어진 한 달에 대한 부끄러움은커녕 대단한 한 달을 산 것 마냥 그것을
교만히 뜯곤 했던 내가마지막 달랑 남은 달력 앞에 겸손히(?) 서 있습니다.
여유(餘裕)는 사라지고 초조(焦燥)가 깃든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앞입니다.
한껏 가벼워진 한 장 달력이 한 해의 마지막이라는 부담으로 매우 무겁게 보입니다.

미안하오. 2019년 달력들이여.
지금까지 열한 장의 그대들에게 매우 무례했음을 고백하오.
이제라도 마지막 한 장 달랑 남은 당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사랑하겠소.
마이 달랑마이 달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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