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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야기

12/20/19       김성국 목사

크리스마스 이야기


잘 생각해 보세요우리 모두에게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있답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1954그러니까 아주 오래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 실렸던 이야기입니다.
시골 작은 교회의 젊은 목사님 부부가 낡은 교회의 이곳저곳을 고치며
성탄을 준비하고 있는데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센 바람이 그 마을을 휘몰아치면서
교회의 강단 뒷벽에 큰 구멍을 내었습니다목사님 부부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가운데 시장에서 아주 싼 가격에 오래된 금빛과 아이보리색의 레이스를 가진
테이블 덮개를 샀습니다덮개로 강단 뒷벽의 큰 구멍을 잘 덮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성탄절 이브 예배가 있는데그날 낮 젊은 목사님은
교회 앞 추운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나이 든 여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오려면 멀었으니 교회에 들어와 계시라고 했습니다.
그 마을에 일자리 인터뷰를 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 교회 안에 들어온 여인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강대 뒤에 걸려 있는
테이블 덮개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이건 내 것입니다예전에 내 남편이 나를 위해 만들어 준 것이지요.
전쟁 때에 남편과 헤어졌는데 훗날 남편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 테이블 덮개를 가져가라는 목사님의 권유를 뿌리치고 그 여인은 떠났습니다.

그 날 저녁 성탄 이브 예배를 마친 후 나이 든 마을 남자가 목사님에게 다가와
“저 강대상 앞에 걸려 있는 것은 아내를 위해 내가 만들었던 것입니다.
전쟁 때 헤어졌는데 이제는 하나님 품에 안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로 죽은 줄 알았던 부부는 살아 있었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성탄의 이야기는 언제나 소망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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