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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바로 가르치라

01/06/20       김창길 목사

첨부터 바로 가르치라


ROTC 끝내고 손가방 하나 들고 이민 온 총각
친구 따라 교회를 처음 나온
서울 유학 하숙생
미국이민 나그네

 

인물이 늠름하게 튀어나고

성품이 부드러워 감싸주는

무엇이든 도와주고 베푸는

 

착하고 어진 순박한 사내

괴롭디 괴로워 담배 피고

외롭디 외로워 술잔을 비우는 그

 

겉모양만 보는 교인

인기에 매혹되어

칭찬과 부러움 속에 우쭐하는 귀공자가 되어

 

불교가문에서 자라 온

세상생활 언어가 그대로 남아있는

 

세례 받고 집사 되고

안수집사를 이어 장로가 되는 그

 

솔직히 말해 구원확신이 없다는데

투표가 장로를 만들어 내고

그래서

기도하는 게 꺼려지고

더욱이 대표로 기도하는 게 두려워

종이에 써 가지고 또박또박 읽어 내려가는 

 

수 십 년을 교회 다녀도 교회언어가 익숙지 않은

제직회 당회를 회사의 주주총회 이사로 생각되는

누구를 탓하랴

세례 준 목사는 그 사람 신앙 없어서 탓하고

임직을 주는 목사는 끙끙거리며 여론에 몰리어

 

왜 바로 가르치지 못했는가

듣던지 안 듣던지 외쳐야 하지

안되면 그만 두어도

사람의 눈치를 보고

여론에 좌우되는 타락한 세대여

뿌린 대로 거두는 말씀

 

예산위원에서 믿음보다 계산으로

평생 목사의 사례를 매번 깎아내는데

어느 장로는 매번 목사님 사례를 깎아내니 왜 그러지

어느 장로는 목사님과 무슨 벽이 있는가

그 사람 우리 모임에 안 들어 왔으면 좋겠다

 

그러나 

여전히 십 년이 넘게 예산을 축소하는

양 무리 중에 염소새끼 한 마리가 사는 사연은

옥에도 티가 있다는 교훈은

겸손하라

 

착한 그 이가 배운 대로 본대로 하지 않겠나

내 탓이다 내 책임이다.

도리어

이 일로 물질에 자유로워지는

주의 종은 주님이 먹이시고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계시를 깨닫는다.

 

오랜 세월 견디어낸 후에

가문에 목회자가 탄생되고

 

구원에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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