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June 22, 2024   
‘도르가의집’ 새 학기를 열면서

02/13/20       배임순목사

‘도르가의집’ 새 학기를 열면서


아프카니스탄 선교를 마치고 돌아와 도르가의집 식구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오붓한 대화로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신앙의 연륜도 다르고 깊이도 다르고 살아온 방식도 다르고 교회도 다른 사람들끼리 모였지만 도르가의 집 식구들은 서로 챙겨 주는 데는 한결같이 익숙되어 간다. 

 

한국에서 이민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는 자매는 새해에는 교회에 나갈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 얼마 전에 남편을 떠나 보낸 집사님은 정서적으로 많이 회복되어 도르가의 집 식구들을 잘 섬기고 있다.  그간에 직장을 잃은 집사님도 새로운 직장을 위하여 준비하고기도함으로  힘을 얻으며 모두가 인생의 후반전을 승리로 이끌어갈 훈련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이기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은 아무래도 더 깊은 영성이라 여겨져서서 이번 학기에는 “영성 생활 여정”을 공부하게 된다.  영과 혼과 육체로 구성된 우리 인간은 영성 생활 여정을 알기 전에는 살아 갈 방법이 없다           

미국의 실존주의 상담자 롤로 메이는 그의 저서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이란 책에서 현대인은 불행하다고 표현했다. 현대가 과거의 어느시대 보다 물질적 풍요로움은 누리고 있지만  그 만큼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는 “상실시대”라고 지적하면서 현대인 불행의 조건을 공허감, 고독감, 불안감을 들고 있다. 그는 자아실현을 통해 불행을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 할 수없다.   

 

고독과 불안과 두려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번 학기 수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찾아오시고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알게 되고 이일을 위하여 우선 우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을 만나게 되고 주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어 주신 그분 안에서 우리의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는 체험이 필요하다. 다음은 지성소에서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그리스도와 나 만이 가지는 행복한 비밀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지금 그 분의 목적대로 가고 있다. 그럼으로 우리는 평안 가운데서 감사함으로 매일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사람은 삶의 끝자락이 가까울수록 행복은 더욱 깊어질것이다.  

힘든 현실을 살아가면서 영적 훈련이 없으면 갈곳을 잃은 고아와 같다. 운동장에서 놀다가 해가지면 부모가 기다리는 돌아 갈 집이 있는 아이와 갈곳없는 거리의 고아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처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너 나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인생이 저물어 돌아갈 때가 되면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과 고통 중에 몸부림치며 가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의 환경이 비록 어려울지라도 이번 시간을 통하여네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물으시는 그분 앞에 조용히 나아가 공허와, 고독감, 불안감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것보다 더 아름다운 황홀한 집, 평안과 사랑이 깃든 집으로 향하여 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말하자면 죽음 앞에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자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삶 또한 당당하고 확신에 차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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