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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온전하라

11/29/15       박철수 목사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모습을 여러 가지로 말씀하셨다. ‘소금처럼 세상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고, ‘빛처럼 세상에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화목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고, ‘경건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며,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마5:48에 ‘결론적인 말씀’을 하시고 계신다.“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시다. 부족함도 없고, 모자람도 없이 ‘온전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향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같이 온전할 수가 있는가? 그렇다고 우리가 이 말씀을 지킬 수 없다고 제쳐둘 수는 없지 않는가? 무엇에 온전해야 하는가? 온전 하라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 ‘사랑의 온전함’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이 말씀 앞에 기록된 말씀의 내용이 ‘사랑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마5:44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중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고 했으니 그 온전함의 내용은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아버지처럼 ‘사랑의 온전함’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의 결론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랑의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할까?

1.계산하지 말라고 하신다.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 것이다. 구약의 법에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의 의도는 ‘더하지 말고 받은 만큼만 갚으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도 부족하다 하신다.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신다. 받은 것에 몇 배로 복수하지도 말고, 받은 만큼 계산해서 그대로 갚지도 말고, 손해보고 살라고 하신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하신다.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 대고, 속옷을 가지겠다고 하면 겉옷도 주며,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동행하며, 구하는 자에게 주고, 꾸고자 하는 자를 거절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 말씀의 의도는 ‘계산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랑은 계산하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계산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셨다. 온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본받자.

2. 사랑의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그래도 쉽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어렵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웃만 사랑하지 말고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왜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는가? 그래야 하나님의 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6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상이 없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상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가? 그것은 ‘기도하라’는 것이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 절대로 쉽지 않다. 아니 우리 힘과 의지로 못한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 인간의 생각으로 할 수 없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원수를 사랑할 수 있다. 45절에“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시다. 하나님은 선인에게만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려주지 않으신다. 악인에게도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려주신다. 나를 사랑하지만 나의 원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의인 99보다 죄인 한명이 회개한 것을 더 기뻐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원수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원수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해야 한다. 원수까지 사랑해야 온전한 사랑이다.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원수까지 사랑해야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이다. 원수까지 사랑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원수까지도 사랑함으로 온전하신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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