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June 25, 2024   
소년 브레이든과 바이든 후보자

08/28/20       김금옥 목사

소년 브레이든과 바이든 후보자


최근 미국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는데 그중 13세 소년도 있었다여느 연사들과 같이 그도 연설을 시작했는데 말을 더듬는(stuttering) 소년이었다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른 후 소년의 스피치는 계속되었다그러나 이런 순간이 몇 번 더 있었음에도 그는 당황해 하지 않고 그가 원하는 내용의 연설을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고 끝냈다

코비드-19만 아니었다면 수 만 명 관중 앞이었을 것이다미리 녹화된 것이었는데 소년은 더듬었지만 카메라는 기다려줬고 소년은 순간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잘 끝냈다이 소년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러 갔다가 만났는데 그가 말을 더듬는 문제를 가진 것을 알고 우리는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네라면서 “We are same club member.”라고 말했다무대 뒤에 앉아서 스피치는 어떻게 시작하는지 어디서 강도를 높이는지 어떤 속도로 말하는지를 문장에 줄이 그어진 자기의 교정한 원고도 보여주면서 방법을 말해 주었다

                                                                                                                                                                                                                                                                                                알다시피 바이든은 상원으로 36년간의 6번 연속 상원의원을 서브하고 이어 8년간 부통령이었다 지금은 대통령 후보자이다그렇다면 그가 어떤 분이었는지 알 수 있다그런 그가 자기도 과거에 말을 더듬었다고 그 소년에게 말해준 것이다.

말을 더듬는 다는 것은 말을 더듬는 본인에게는 보통 고통이 아니다친구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더듬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 경험이 주는 두려움과 수치와 교실에서 당할 불안감 때문에 자연히 친구관계나 학교에서 소원해지게 된다아마도 친구 등의 인간관에서 스스로 멀어지거나 소외 받게 된다아마도 그런 이유로 외톨이가 되고 학교에서도 활발할 수 없었다또 대중 앞에서 읽거나 말하다가 실수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이런 아이들을 소외하고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는 아이로 보이게 만든다기억에 남는 클래스는 실패에 대한 불안감과 아이들의 시선으로 더욱 말을 더듬게 되기도 한다.

 

아마도 혼자인 소년 브레든은 봉사하러 온 그곳에서 그는 말더듬이의 과거가 있는 후보자를 만나서 그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소년은 참으로 복 많은 소년이다가장 예민하고 활달하고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에 말더듬이라는 것으로 열등감을 가진 그가 말과 태도에서 훌륭한 인격과 성실한 인간관계를 가진 바이든을 만났다.  

후보자는 소년에게 자기가 누구였는지어떻게 말하고 읽는 것을 극복했는지 말을 하고밑줄이 쳐진 원고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 소년은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과거 자기와 같았던 분에게서 용기를 받은 그는 연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그에게 성실히 그의 충고를 따랐다.

 

그날 저녁 그 소년의 스피치는 아마도 그에게는 영원히 잊지못할 것이었다왜냐하면 마이크 앞에 서 있는 자기를 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자기의 얼굴을 보고 있을 카메라 앞에서 여러 번 말을 더듬었고 시간이 흘러갔지만 참아준 마이크와 사람들을 보았고 거기서 불안을 극복했다스스로에 대한 수치감이나 열등감이 벗겨졌는지도 모른다마이크가 그의 말을 비웃지않고 기다려주었기 때문이다사람들 앞에서 말을 더듬었다는 경험은 본인 자신에 비하의식과 더불어 생긴 열등감은 아닌데도 친구관계를 어렵게 만든다사실 아무도 그의 더듬는 것을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지 않고 스스로를 소외시키기 때문이다.

 

이 소년은 그와 후보자가 같은 경험을 했다는 깨달음이 그 소년에게 큰 후원과 용기가 되었을 것이다그런 과거를 가진 분이 과거 상원의원부통령이제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주님은 이 세상에 계실 동안 가장 약자들의 친구이었었고 소외 받아 낮에 물 길러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마리아 여성의 친구였고 처음으로 동네에 뛰어가게 만든 용기 있는 여성이 되게 했고 멸시 천대받던 세금 징수꾼의 친구가 되고 저녁까지 대접받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소외되고 외로웠던 주님은 자신의 경험과 거부당하다의 의미를 알기에 아마도 그 소년이나 또는 어떤 종류의 두려움을 경험한 분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 아니”, “두려워할 것 없다” 는 자신감을 가지게 했다. “우리는 same club member” 라는 한 마디 말에서 그는 잊어버린 자신을 만났다그리고 주어진 스피치를 할 때문장을 읽을 때 더듬을 수 있는 시간이 왔어도 소년은 천천히 또박또박 마이크 앞에서유튜브를 통하여 보는 청중 앞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순간을 넘기며 읽었다앞으로도 이 소년이 그의 후원의 말을 잊지않고 나아가기를 빈다그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브레이든 해링턴(Brayden Harrington) 에게서 위로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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