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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있는 나라의 선거

09/11/20       김금옥 목사

다양성 있는 나라의 선거


이제부터 한 달 조금 지나면 미합중국은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해마다 4년에 한 번씩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데 이번이 바로 그 해다미국은 수없이 많은 선거를 치렀는데 꼭 한 번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어 4년을 두 번 봉사했다여성이 한번은 대통령 후보자와 두 번은 부통령 후보자가 되었지만 모두 당선되지 못했다

 

금년에 민주당의 부통령후보는 여성이다카멀라 해리스는 인도인 어머니와 자마이카인 아버지를 부모로 가진 흑인여성으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는데 현 연방상원의원(D-CA)이고 전에 법무장관(CA)이었다

 

부모는 미국으로 유학 와서 공부한 학자들로서 어머니는 사망했다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후보가 부통령후보는 여성을 선택할 것이라고 공언했는데 카멀라해리스 kamala Harris가 부통령후보로 선택되었다

 

카멀라해리스가 후보로 선택된 이번 선거에 의미가 많다부통령 후보는 10명 이상의 여성 후보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해리스 상원의원이 최종 선택되었다후보들은 다양한 특징을 가졌는데 주지사상원의원하원의원 등 정치계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었고 백인흑인아시안인디안 등의 인종적 다양성을 가졌다출마한 여성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정치가들인 모든 면에서 특출했다그 중에서 흑인여성 해리스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가 되었다

 

수년전 선거가 있었는데 다양한 민족적 배경의 여성들이 미 전역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많이 당선되었다백인뿐 아니라 아시안히스패닉흑인네이티브 인디안이슬람 등 여러 민족과 다른 종교를 가져 의원들의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다

 

뉴욕시의 브롱스 보로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20대 젊은 여성이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미국은 5대양 6대주에서 온 각국인과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과거에는 유럽에서 떠나온 백인들이 주로 나라의 다수였고 리더들이었으나 인구가 늘어나고여러 나라의 민족들의 참여로 다양해졌고 여성들의 참여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흑인(African American)에 대한 차별적인 요소들이 아직 심해 항의가 끊이지 않는 현실이다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이민의 역사가 오래 됐으나 아직은 상원이나 하원의원은 없다그래도 뉴욕뉴저지 등 지역 정부기관에 관여하는 한인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며 긍지를 느낀다.

 

최근 흑인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증가하고 이곳 뉴욕에서도 총격 사건이 증가해서 시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같은 구호 가 생겨나는 등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데모가 전국적이다이 시점에 해리스 의원이 부통령후보자로 나타난 것이다

 

최근 어느 분이 말했다미국에서 일어나는 항의에는 원죄가 원인이 된 두 가지가 있는데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이라고 했다남북전쟁으로 노예해방이 되었고 실질적인 흑백분리는 사라졌다하지만 아직도 차별(racism)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인종이 많아진 이때 이제는 단지 흑백의 문제뿐이 아니고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다인종차별이란 백인과 흑인만의 문제가 아닌 달라진 다양한 인구 때문에 더 복잡해지고 모두의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제 민족적 배경이 다른 여성이 부통령 후보로 선택되고 배경이 다른 국회의원들이 보이는 등 사회의 모습이 달라지는 지금이 어쩌면 해결될지도 모르는 때라고 생각했다.

 

성경은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주 안에서 하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인간 사이에 흑백차별이나 어떤 차별이라도 존재하면 안되고 모든 사람들은 주안에서 똑같은 한 형제로서 평등하게 같이 지내고 도와야 할 것이다이 성경구절이 주는 의미를 알면 이제는 더 이상 인종차별이라는 불편한 단어나 인간관계는 없어져야 한다

 

미국 국회에는 모든 일의 시작과 끝에 담임목사가 있어 기도로 시작하고 끝낸다이분이 분열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기도를 하지 않고 편파적이고 차별적인 일이 이루어지기를 주님께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갈라디아서는 서로 섬길 것을 말하고 있다 주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나 민족은 동등한 같은 하나이고 모든 사람들은 동일한 주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여성부통령 후보자를 보면서 미국이 바랐던 일이 이뤄지는 것을 느낀다주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창조된 남녀에게 세상을 같이 다스려줄 것을 말했다다양성 있는 정부는 차별의 비극을 만들지 않으며 킹 목사의 꿈대로 모든 인종이 같이 손잡고 나아갈 것이다노예제도는 더 이상 없으나 남아있는 차별을 보며 킹 목사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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