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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시려나이까

04/16/21       배성현목사

벌써 가시려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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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키나 쌓인 얼음
녹아내려 
꽃망울 본지 엊그제

오늘 
그대 얼굴 고아
추억 사진 찰깍 

십자가 보혈 감사
부활절 기쁨  
아직도 되새기며

 소식에 들떠
 구경 
이제  떠나려는데

벌써 목련과 벚꽃님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시렵니까

그러다 개나리님도 떠나면
 언제 
 향기에 젖겠습니까

아직도 
건네지 못한 사랑에
마음이 미어져 옵니다  

돌아갈  없는 세월
소리 없이 떠나는 
그대 모습 지켜보며

 오늘
서럽고 안타까워 
통곡하며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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