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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면류관

04/16/21       고 훈 목사

기쁨의 면류관


성도의 삶을 한마디로 묘사하면 기쁨입니다. 신앙은 기쁨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런데 그 기쁨은 내가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실까요?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그가 하나님께 돌아와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기쁨은 세상의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예수 믿은 지 얼마가 되었다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 믿은 이후 열매를 맺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결산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이 있고, 영혼을 구원한 열매가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경이 한결같이 매우 일관성 있게 강조하는 것입니다. 사순절 특새 때 묵상한 잠언 11:30“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사람을 얻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일,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전합니다. 이것이 기쁨의 면류관입니다.


 기쁨의 면류관을 누리기 위해서는 구원을 위해 복음을 나누어야 하고, 하나 더 양육해야 합니다. 일회성의 전도로 마치면 안됩니다. 내가 그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로 끝내면 안됩니다. 복음을 증거했으면 양육해야 합니다. 금세기에 개인 전도자로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다면 네비게이토 선교회를 창설한 도슨 트로트맨입니다. 평생의 모토가 있었는데 “그를 알고 그분을 알게하라” To know him and to making known, 예수님을 더 깊이 아는 것 또 그분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는 것입니다.


생명이 태어날 때 얼마나 기쁩니까? 그리고 그 자녀가 의젓한 모습으로 성숙해서 인생을 사는 모습을 봤을 때 더 놀라운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쁨의 면류관입니다. 내가 전하여 준 복음으로 영혼들이 주 안에서 견고하게 세워지는 모습을 보면 우리의 심정이 어떠할까요? 한 영혼을 양육하여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성도가 되어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당신은 나의 면류관이예요. You are my crown이라고 말할 때 그것이 기쁨의 면류관입니다. 이 기쁨의 면류관을 붙들고 남은 생애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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