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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07/16/21       고 훈 목사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우리는 자신이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합니다그래서 혈액형 등으로 성격을 추측하고, MBTI 같은 성격 유형 검사를 해보기도 합니다물론, 이런 것들이 성향과 성격을 파악하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나의 현재 모습  지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예측하기 어려우며 가끔은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자기 자신을 온전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을 온전히 알기란 불가능합니다인간의 마음은 역설적 면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가늠하기 힘든 것이  스스로의 마음입니다이런 마음의 흐름을 차분히 따라가다 보면 비로소 나라는 사람이 어렴풋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그런데  여정 안에서 나의 이중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것인데요   지나치게 자책하지 말고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타는 법을 처음 배울 때를 떠올려 보세요비틀비틀 위태로운  등을 아버지가  잡아 주면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하지만 계속 잡아  수는 없습니다자전거는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점점 타는 요령이 생기는 법이지요그렇게 어느 순간앞을 보며 페달을 힘껏 내딛으며 길을 달리게 됩니다.

 맞습니다그것이 우리의 삶입니다힘들더라도  스스로  마음을 잡아야 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스스로 익히고 배우는 과정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가는 길이 내내 평탄하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완벽해지려고 하면 수록 부족하고 못난  모습만 선명히 보일 뿐입니다.

 다른 이가 건네는 위로가 필요한 순간도 분명히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니면 어루만질  없는 마음의 부분이존재합니다그래서  마음은 내가 들여다 보어야 합니다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모습도 보듬고 사랑해 두어야 합니다그래야 흔들리는 풍파 속에서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있습니다.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데 정작 마음의 건강에는 신경을  쓰는  같습니다몸을 관리하듯 마음도 관리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마음관리말씀묵상과 기도 보다  좋은  없는 듯합니다새벽기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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