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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脫皮) 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01/18/16       김진홍 목사

탈피(脫皮) 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2015년 한 해가 지나고 2016년 새 해를 맞는다. 이렇게 해가 바뀔 때면 나는 독일의 문호 괴테의 말을 생각한다.

<탈피(脫皮)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뱀은 정기적으로 껍질을 벗는다. 자신의 껍질을 벗음으로 뱀은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한다. 우리가 산과 들에 다니다 보면 뱀이 벗어놓은 껍질을 보게 된다. 이것이 뱀의 생존방식이다. 그런데 뱀에게 무슨 일이 생겨 껍질을 못 벗게 되면 그 뱀은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되다. 뱀이 날카로운 도구에 피부가 찔려 제 기능을 잃거나 쥐약 먹고 죽은 쥐 같은 잘못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뱀은 병에 거려 자신의 껍질을 벗지 못하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껍질에 갇혀서 죽게 된다.

 이 일을 인간사에 견주어 생각해 보자. 물론 사람이 뱀처럼 껍질을 벗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음의 껍질, 습관의 껍질, 욕심의 껍질 등을 뱀의 껍질에 비추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마서 12장에서 마음의 껍질을 벗을 것에 대하여 다음같이 일러 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장 2절)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꼭 적합한 말씀이다. 이 말씀을 바꾸어 생각하자면 세속인들의 가치관, 육체적인 욕구 등을 따라 살지를 말고 마음의 껍질을 벗어 변화를 받아 자신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그러기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의 껍질 벗기이다. 뱀이 껍질을 벗음으로 성장하듯이 우리 인생도 그간에 쌓인 원망도 시비도 아픔도 상처도 모두 벗어버리고 새로워져야 한다.

 구약성경 예레미야서에서는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우리의 껍질을 벗으라 일러 준다.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예레미야 4장 4절)

2016년 새 해를 맞을 때에 뱀이 껍질을 벗듯이 마음의 껍질을 벗고 새 마음, 새 각오, 새 용기로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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