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October 25, 2021    전자신문보기
하나님의 명령, “있으라”

10/13/21       김금옥 목사

하나님의 명령, “있으라”


 ‘코비드19’라고 부르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계가 암흑과 죽음의 세계로 덮였다. 세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돈과 어둠과 절망 속에 있었다. 아무 움직임도 보이지 없는 정지된 상태에서 사람들은 마치 각자가 홀로인 것같이 있었다. 가족들도 요양원에 있는 친지들과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다. 어린애기 말고는 모두 면역 주사를 맞았는데 부스터 샷도 맞을 것이다. 교인들은 떨어져 앉거나 유튜브, 줌을 통하여 예배를 드렸다. 최근 코로나 발생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학교가 문을 열었고 뉴욕의 브로드웨이 연극가는 커튼을 올렸다. 창세기 1:2은 창세 전의 상황을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으며, 어둠이 깊음 위에 드리워 있었는데, 하나님의 영은 그 물 위에서 떠다니셨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에서 회복되면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컸다. ‘코로나 블루’라고 부르는 우울증도 그 하나이고 사람들은 소망 없이 어둠 속에 깊이 가라앉아 있음을 본다.

 

 하나님의 창조는 아무 것도 없는 깊은 어둠과 혼돈 속에서 시작되었는데 “있으라 (let there be)” 라는 명령이 있을 때마다 창조물들이 순서와 절차를 따라 얼굴을 드러내었다. 창조주는 그들에게 “종류대로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과 바다를 채우라”고 명하셨는데 그들을 위해 빛을 만드시고, 밤과 낮, 땅과 바다를 만드시고 해와 달과 별을 만들어 창공에 두시고, 창공에는 모든 새들이 날아다니게 하셨다. 하나님의 마지막 창조는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해서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다스리고 정복하게” 하신 것이다. 그들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짐승들과 땅과 땅의 모든 기는 것들이었다. 

 

 하나님의 창조는 “종류대로, 많게” 풍성했다. ‘새의 종류대로, 고기의 종류대로, 채소의 종류대로, 모든 생물을 종류대로’라고 명령하셨는데 많이 낳고 번성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은 빛의 창조이고 빛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으로 만물을 만들고 자라게 하고 소생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모습을 보면 혼돈과 마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는데 이때는 어떤 창조의 모습을 보일지 결정이 끝났을 때이다. 먼저 빛이 있게 하시고 순차적으로 창조를 명령하신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셔서 그가 창조한 것들의 돌봄을 부탁하셨다. 

 

 하나님의 창조는 은혜롭고 아름답게, 풍부하게 종류대로 만들어졌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과 행동은 하나님이 그의 피조물에 대하여 얼마나 신실한지 그 관계를 말해준다. 하나님은 피조물과의 신실한 관계를 계속하실 것은 신실함이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가 창조한 모든 것에 그런 책임을 지신다. 마찬가지로 어렵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사람들은 약속의 주님을 바라보고 그의 피조물들에게 한 ”있으라”를 듣는다. 우리는 어둠 속 깊은 곳을 홀로 운행하며 창조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첫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여호와가 인간들에게 명하신 것은 순종의 의무와 책임이다. 인간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같은 무의 상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하신 창조를 볼 것이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절망의 상태는 “빛이 있으라”는 명령으로 내 안에 새로운 무엇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동기가 된다. 그 동기는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하는 빛이다. 

 

 코로나 백신을 맞았으나 부스터 샷도 요구한다. 아직도 마스크가 필요하고 식당에선 백신증명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의 암담함은 하나님의 빛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의 크신 계획의 진행을 볼 때 해결된다. 코비드19로 힘들고 무기력하지만 힘과 생기를 되찾는다. 하나님의 은총을 잊었던 것 같은데 빛 속에서, 번성하라는 명령 속에서, 주님의 명령을 따르므로, 만물과 우리는 우리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응답으로 받고 그것이 은총이었음을 기억한다.   

 

 생각하니 마음의 어두움도 하나님의 은총이었고 먼저 빛이 있도록 하신 명령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애정의 표현이었다. 빛으로 인해 밝아진 우리 마음에번성할 것과 다스릴 것을 말하시는 그분의 명령에 즐겁게 복종할 때 많이 낳고 번성하는 일이 일어나는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즉각적인 주님의 응답이다.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풍성하고 생동한다. 하나님의 명령은 풍성할 것을 전제조건으로 약속하고 그 명령에 답할 때 하나님의 축복은 열매를 맺는다. 아무 것도 없다고 공허와 비참함을 느끼지 말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오는 주의 풍성한 응답이 얼마나 클지 알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페이팔로 후원하기

댓글달기 (100자이내)

내용:

0 자   

댓글(0개)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70-04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