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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6       이규섭 목사

지혜의 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교만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비굴하지도 않기를 바라십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나를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이런 내용이의 글귀가 새겨져 있어야 하느니라.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치 못하고 교만해지려고 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여야 하고,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하게 될 때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글귀 때문에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어떤 글귀를 써넣어야 할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때 솔로몬 왕자가 이런 글을 적어 주었습니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참으로 지혜로운 답이었습니다. 어떤 귀한 일을 이루었을 때 감사는 잠깐이요. 우리는 쉽게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큰 패배를 맛보았을 때 우리는 절망과 낙담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한 업적도 곧 지나갈 것을 깨닫는다면 교만을 이길 수 있을 것이고, 큰 실패도 곧 지나갈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낙심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랑하고 아끼는 부귀도 잠시 잠깐 후에는 없어질 것입니다. 나의 재능도 지식도 잠시 잠깐 후에는 없어질 것이고, 나의 위대한 이름도 공명도 잊혀질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한 줌의 흙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감사한 것은 나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라는 것입니다. 사랑 받기에 합당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좋은 일을 성취하셨다면 감사하십시오. 하지만 그 역시 지나갈 것임을 깨닫는다면 교만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 큰 어려움에 처해 계십니까? 그 역시 지나갈 것임을 깨닫는다면 그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러기에 절대로 여러분 곁은 떠나실 수 없습니다.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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