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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초를 놓아주는 영아기

12/01/21       이계자

신앙의 기초를 놓아주는 영아기


어느 17개월의 나이로 접어 손녀를 돌보러 가는 날은 비록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설렌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할머니의 손녀 돌봄과 다를 바가 없지만 아들 집으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사명감(?)으로 충만하다. 일생 신앙의 기초를 놓아주기에 좋은 영아기(출생부터 2세까지, Infant & Toddler), 시기에 있는 손녀에게 할머니로서 있는 최선의 것인 영적 유산을 전하러 가는 발걸음이기에 그런 같다.  

 

영아들에게 있어야 것은 무엇일까? 따뜻한 엄마 , 모유(분유) 음식,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살핌, 그리고 평온한 잠자리와 같은 생리적이고 정서적인 필요들일 것이다. 이런 것만 갖춰주면 충분할까? 아니다. 중요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하나님이다. 천진난만할 것만 같은 아기들도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죄인이기에, 그들이 살아 세상은 악하고 살벌한 영적 전쟁터이기에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다.  

 

부모들은 나름의 목표(청사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한다. 이것은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을까에 관한 것이다.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워서 자기실현을 하도록 주면 되죠!” “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서서 인생을 풍요롭게 살수 있도록 키워주는 최선아닐까요?” 하지만 그리스도인 부모의 양육목표는 많이 다르다. 아이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계획) 어디에 있는지를 기도로 구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양육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속에 저장해 놓으신 발달시계에 따라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간다. 태어나서 1 동안 가장 빠른 발달을 보이며, 생후 3 동안 형성된 애착유형에 따라 아이의 일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제임스 W. 파울러는 <신앙발달단계(From stages of Faith) 라는 책에서 영아기의 신앙은 미분화된 신앙으로 신앙이 생성되는 힘은 자신에게 기본적인 사랑과 보살핌을 주는 사람과의 상호 관계성과 신뢰감의 축적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러기에 영아기의 건강한 양육과 함께 신앙의 기초를 놓아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아기가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부터 저녁이 되어 잠자리에 때까지 일상의 모든 시간은 신앙교육의 (, 기회) 있다. 

 

아기에게 신앙의 기초를 놓아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생아 때부터 (분유) 먹일 때나, 기저귀를 갈아줄 , 놀아줄 , 부드럽고 따뜻한 표정으로 아기와 눈을 맞추고,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말을 건다. “OO, 너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보물)이야. 하나님은 OO이를 아주 많이 사랑하셔. 엄마(아빠) 00이를 많이 사랑해젖을 먹이기 전에는, “하나님, 맘마를 주셔서 감사해요, 먹고 소화 시키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또는, “날마다 00이에게 00 주시는 은혜로운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이라고 노래로 기도해 준다. 아기가 식탁의자(high chair) 앉아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부터는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기도 그렇게 하도록 손을 잡아준다. 식사기도는 아기가 가장 먼저 그리고 쉽게 기도를 배울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면, “00이가 (응가) 했구나? 했어. 시원하지? 엄마(아빠) 뽀송뽀송한 기저귀로 갈아줄게.” 라고 아기와 눈을 맞추면서 이야기해 준다. 옹알이를 하는 시기도 아기와 상호작용을 있는 좋은 시간이므로 그저 예쁘고 귀엽다는 감탄사 대신, 앞에서 예시했던 대로 “OO, 너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보물)이야. 하나님은 OO이를 아주 많이 사랑하셔. 엄마(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 00이를 많이 사랑해. 알고 있지?” 라는 말을 건네는 좋다. 낮잠을 재울 때나 잠에서 깨어났을 때도 기도할 있다. “하나님, 우리 00 잘들게 주세요.” “하나님, 잘자고 일어났어요. 감사합니다.” 아기의 뇌는 어른들이 자기에게 반응하는 모든 말과 표정들을 차곡차곡 입력해 놓는다는 기억하자.      

 

모든 아기들이 갖고 태어나는 재능은 음악적인 기능이라고 한다. 하루 종일 누워만 있는 아기이거나, 기어다니는 아기이거나,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기이거나 상관없이 노래와 율동이 있는 음악은 그들에게 매우 훌륭한 배움의 도구가 된다. 그러므로 아기에게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가사(의성어와 의태어 포함) 가진 동요, 어린이 찬양, 노래로 성경구절 등을 직접 불러주거나 들려주는 것이 좋다. 

 

아기를 위한 그림 성경책을 준비하여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베드타임 스토리로 들려주고, 축복 기도를 주면 아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좋아하게 것이다. 첫돌을 지내고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면 그림성경을 가지고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도 좋다. 가능하다면 주일에는 교회 영아부에 데려간다. 주변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거나, 동물원(또는 수족관), 산이나 바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과 피조물들을 접하는 기회도 하나님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 있다. 또한, 아기가 아플 , 다쳤을 , 생일잔치, 명절 가족 행사가 있을 때도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들음으로써 신앙교육의 기회로 삼을 있다.

 

아이를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확고하다면 영아기부터 시작하자. 영아기는 신앙의 기초를 놓아주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하나님이 빠진 세속교육과 풍랑이는 바다처럼 요동치는 세상 풍조가 아이의 마음 속에 불신앙의 둥지를 틀기 전에 일찍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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