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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眞) 선(善) 미(美)

02/17/16       박효성 목사

진(眞) 선(善) 미(美)


해 마다 Miss Korea, Miss USA, Miss Universe 또 각 나라에서 가장 예쁜 분들을 뽑는다. 2015년도 Miss Universe를 뽑았을 때의 일이다. 미국의 코메디안이 사회자였는데 그가 그만 마지막 1등을 불러야 하는 순간 2등을 1등으로 불렀다. 2등이 1등이 되는 순간이었다. 왕관을 쓰고 야단할 때에 사회자는 내가 잘못 발표했다면서 정정발표를 했다. 심사위원들이 뽑은 1등을 일등으로 수정해서 발표했다. 잠시 잠간 2등이 일등의 기쁨을 누렸었던 일이 있었다. 각 나라에서 뽑힌 최고의 미녀를 또 심사하여 뽑는다. 어떻게 몇 번의 심사과정에서 진선미를 기준으로 하여 1등을 그렇게 쉽게 뽑을 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진선미가 아닌 그냥 미를 중심으로 한 선택이 라고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1등은 결코 美만을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의 삶과 인격, 말하는 솜씨, 지난 과정 속에서의 삶....을 보고 선택하여 1등을 뽑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떻게 불과 20년 남짓 살아온 사람들에게서 무슨 선을 찾으며 진을 찾을 수 있겠는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인데 그 짧은 기간 속에 살아온 과정에서 무슨 진과 선에 차이가 있다고 그들에게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차라리 요즘처럼 100세 시대에 80세 쯤 되는 분들 가운데에서 진선미를 택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진선미(眞善美) : 이 말을 잘 보자 진이 제일 앞에 있고 그 다음이 선이고 그리고 미는 맨 마지막이다. 미보다 선이 앞에 있고 선보다 진이 앞에 있다. 진이 없는 선과 미는 의미가 없다 더더구나 진과 선이 없는 미는 결코 미가 아니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 아니 진과 선이 없는 미란 독버섯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 가끔 산길을 걷노라면 버섯을 종종 본다. 참 예쁘고 아름다워 그냥 따서 먹고 싶은 그런 버섯을 본다. 그러면 함께 가던 목사님은 “목사님 예쁜 버섯은 100% 독버섯입니다” 라고 말한다. 물론 나도 아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며 감상에 빠져든다. 그렇게 예쁘다. 그러면서 이어서 말한다. 독버섯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양분들을 오직 자신만을 나타내는데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시 말하여 자신의 나타냄만을 위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예쁘게 보이는 것이 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수한 버섯, 즉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자기 몸을 꿀벌처럼 남들을 위하여 먹게 하기 위하여 자기 몸에 있는 독 기운들을 다 빼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진액이 빠져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수수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말은 맞는 말은 아니다. 그져 영적인 해석일 뿐이다.
 
어떻게 한 두 번 보고 한 여인의 마음에 진과 선이 가득하고 또 미가 있다고 판단하는가? 여기에는 잘못된 판단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겉모양으로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말 잘하면 좋은 사람같고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면 모자라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간들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내게 좋은 친구가 있다. 왜 좋은 친구인가? 나를 잘 이해하고 돕고 하니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왜 내게 나쁜 말만하고 함께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저 사람은 착하고 좋은 사람, 또 저 사람은 아주 나쁜 사람, 내게 나쁜 말만 하기에 ........ 성경에 보면 오늘 새벽에 함께 읽었지만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유다의 여호사밧과 함께 전쟁을 나간다(둘은 사둔간이다). 400명의 선지자는 자기를 지지하니 좋은 선지자, 그런데 미가야마는 아합에 대하여 나쁘게 말한다. 그래서 싫어한다. 보자 아합이 성실한 사람인가?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인인가? 욕심은 없는 사람인가? 나봇의 포도원을 달라고 한 사람이 아닌가? 그가 그렇게 나쁘니 하나님의 참 선지자는 바른 말, 아합에게는 나쁜 말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를 감옥에 넣고 전쟁에 나간다. 결국은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했기에 그는 죽는다. 그에게는 진도 선도 없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힘이 있어서 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해 볼 때에 참 친구인지를 알 수 있다. 그 속에 진과 선이 있는지는 아주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경험이 서로 간에 없었다면 그에게 진과 선이 있는지를 아직 모른다. 그냥 좋은 형편에서 만난 좋은 사이, 좋은 관계일 뿐이다. 여기에는 진과 선이 없다. 그저 미만 있을 뿐이다. 도둑들을 보라 자기들끼리는 얼마나 사랑하고 죽자 살자 하는가? 여기에 우정은 있고 의리는 있는지 몰라도 선이 없으며 더더구나 진은 없다. 진과 선이 없는 사이는 좋은 사이, 참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진과 선은 종교의 영역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품이다. 인간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요즘 세상은 진과 선이 없는 세상이다. 모든 판단은 진과 선이 빠진 가운데 정해진다. 기차가 반대로 달리는 것을 종종 본다. 즉 기차 기관이 달리는 차가 뒤에 붙어있다. 흔히 말해 거꾸로 가는 기차이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본다. 뭐 뭍은 개가 떠드는 것처럼 그런 일들이 참으로 많다.
 
신앙의 삶이란 진선미가 순서대로 되는 삶이다. 진이 만사에 우선이요 우위가 되는 삶이다. 진은 진리이다. 예수님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고 말씀하셨다. 진과 선에 속할 때만 우리 신앙인은 진정한 자유함을 보게 된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의 삶도, 내일의 삶도 아니 앞으로 남은 삶이 미보다 선이 앞이고 선보다 진이 앞서는 그런 삶을 사시기를 그래서 좋은 친구가 많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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