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과 사이에
담장이 아니라 꽃 이어서 행복이다.
굴뚝 사이 하늘을
함께 가질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우리 너와 나 사이에도
높은 담장대신 꽃 향기여서 행복이다.
어디서든 눈들면
함께 할 수 있는 하늘 이어서 행복이다.
옆집에 비해 초라한 잔디여도
친구해주는 옆집 남미아주머니
그래, 그 마음으로 나도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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