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 뿐인 아들
십자가에 못박아 놓고
네 영혼 이렇게 귀하다며
통곡하던 하나님 아버지
못 눌러 살 뚫고
망치로 내려치면
머리속은 고통 폭발 현장
구원의 비밀 찬양합니다
매 맞고 침 뱉음 당하여
기진해 쓰러져도 일어나
끝까지 십자가 진 예수님
좁은길 감사하게 하소서
모든 짐 지고 가는 주님
난 십자가 파편 하나도
투덜대며 걸어 가오니
눈 가리개 벗겨 주소서
주님 고통 지켜 봄이
내 고통 견디기 보다
백 배나 더 아파옵니다
주님의 종으로 부르소서
때로는 따분하고
단조로운 일상 이지만
기쁘게 걷게 하소서
오해와 비웃음 당할 때
마음 상해 괴로울 때
톡 쏘아 주고 싶을 때
헛된 욕심 솟아날 때
황소 보다 고집센 의지
굽혀 꺽기 힙드오니
속마음 어서 녹여 주소서
이렇게 계속해서
애통하는 기도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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