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February 6, 2023    전자신문보기
늘 찬송을 부르며 살자

01/23/23       김창길 목사

늘 찬송을 부르며 살자


시간에 쫒기고 바쁘더라도 올해는 더 많은 찬송가를 부르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기도 드리는 것도, 봉사로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찬송이 멈추면 신앙생활의 리듬이 끊겨 집니다. 작은 입으로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찬송가를 부르거나 들려오는 찬양을 들을 때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어 기쁨과 감사와 희망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바울은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살이 중에도 찬송을 불렀더니 두려움이 사라지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무리를 치면서 답답하고 외로울 때, 무섭고 두려울 때에 찬양을 부르며 견디어 냈습니다. 사울왕이 악령에 시달릴 때 수금을 연주하고 찬송을 부르니 악신이 쫓겨나고 평안이 회복되었습니다. 다윗은 소년 목동시절부터 하나님께 나아가는 찬양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편의 저자들은 하나님께 찬양 하라고 수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찬송가를 부를 때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고, 절망과 좌절이 희망으로 변하고, 많은 의심이 확신과 해결의 은혜를 받는 것은 찬송가의 힘입니다.

얼마 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동창인 조숙자 교수가 장로회 신학 대학교를 은퇴하면서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한 찬송가 CD 를 보내 왔습니다. 나는 귀에 익은 가사없는 오르간 찬송을 들으며 따라 부르다가 또는 묵상에 잠기며 은혜를 받곤 합니다. 그녀는 약사 직업을 접고 미국 Southwestern Seminary 에 가서 교회음악을 전공하여 평생을 장신대에서 오르간을 가르치다가 은퇴한 교수입니다. 찬송은 사람을 바꿉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입으로 음식을 먹어 건강을 유지하게 하시고 또 입으로 노래를 부르게 만드셨습니다. 입으로만 아니라 손과 발로 온 몸으로 음악을 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의 극치는 기쁨입니다. 찬송을 부르면 기쁨이 터져나오고 그 기쁨은 노래와 춤으로 변합니다. 기독교인이 부르는 찬송에는 용기와 희망이 넘쳐 납니다. 왜냐하면 영감이 넘치는 찬송가이기 때문입니다. 그 노래 안에는 성령이 역사하는 감동이 있기에 영혼을 살려내는 새 힘이 있습니다. 요사이는 찬송가뿐만 아니라 CCM 이라고 하는 복음성가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불려지고 있지만 젊은이들만 아니라 기성세대가 함께 쉽게 불러지기 바랍니다. 찬송가를 부름은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기에 삶이 기쁨과 감사, 고백, 기적, 위로와 용기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만듭니다. 찬송을 부를 때 인격이 아름답고 고상하게 변화됩니다. 세상에 그 어떤 노래보다 찬송을 부르며 삽니다. 성령이 부르게 하는 찬양은 생명을 살려내는 힘이 있습니다. 교회가 최초로 시작된 마가의 다락방에서도 기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이 있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생겼을 겁니다. 사람이 어머니에게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게 말이고 그 다음은 노래, 글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주일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어린이 찬송가는 아주 중요합니다. 평생동안 기억하고 부르기 때문 입니다. ‘곰 세마리’만 가르칠게 아니라 영아를 위한 찬송가가 필요합니다.

로마황제가 기독교를 핍박하여 믿는 자를 사형시킬때 우리 선배들은 땅굴 속(카타콤)에 들어가 찬송을 부르며 작은 목소리로 합창하며 살았습니다. 천여년 넘게 간직했던 여러 교회 찬송가가 있었으나 그것이 기록이 못되어 없어지고, 남아있는 게 챤트 형식의 음악입니다. 캐톨릭이나 성공회, 동방교회가 미사 때 부른다고 무시할게 아니라 종교개혁이후 전에 선배들이 불렀던 단조롭고 깊은 울림이 있는 경건한 찬양을 찾아내서 오늘 다시 함께 부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세상살이 오고 가는 이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수없이은혜를 받았지만 요사이 나에게 은혜를 주는 찬송의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 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38 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305 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길로 가지 맙시다(325 장)

 

 

  

페이팔로 후원하기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70-04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