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춤 추던
몸살난 추억 그리워
꽃단장한 노을
잠이 덜깬 섬을 잡고
할렐루야 아리랑
부끄러운 섬
몸둘바 모를 때
아득한 지평선
헛기침하며 빙그레
바다는 파도치며
덩더쿵 덩더쿵
바다 밑
단잠자던 진흙
번개처럼 방문한
햇빛따라 야호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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