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July 23, 2024   
코로나 속에 사순절을 맞이하는 성도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

02/17/23       정인수목사

코로나 속에 사순절을 맞이하는 성도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


사순절은 본래 주후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살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종교 개혁 이후 형식적이고 지나치게 많은 교회 의식 절차들이 폐지 되면서 이 때 사순절에 관계된 많은 의식도 간소화 내지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오늘 우리에게는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고난을 단순히 구원의 수단으로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자리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함은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고난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2023년 2월17일 현재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여전히 678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코로나의 극성으로 인하여 성도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해마다 사순절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온다. 

2월 22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부터 시작하는 올 해 사순절(Lent)은 4월 6일(목요일)까지 40일 동안이다. 이 40일 동안 우리 주님의 고난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경건하게 살아 가다가 4월 9일이 되면 올해 부활절(Easter)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사순절을 맞이하면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먼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은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에베소서 1:7-9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얻었기에 구원받은 백성들이 되었다. 

갈보리 언덕 위에 세워진 십자가의 모습을 연상해 보라! 나를 위하여 피흘리신 주님을 생각만 해도 그 은혜에 감격하여 가슴이 아파 온다. 무능력하고, 아무 쓸모없는 나 같은 죄인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손수 피를 다 흘리신 우리 주님의 모습을 생각만 해도 감격이 되고, 눈물이 흐른다. 그러므로 사순절에 코로나 시대라 할찌라도 우리 성도들은 정신을 바짝차리고 주님의 피흘리심을 항상 생각하면서, 주님의 그 고난의 발자취를 끝까지 따라가기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언제나 헌신하며, 충성하며, 희생하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신 사실을 확신해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 24:5–9절에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말씀하셨는데,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으로 끝나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믿어야 한다. 고린도전서 15:3절 이하에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말씀하셨는데

무덤에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이 땅에 40일 동안 더 계시면서 무려 11번이나 제자들과 여인들에게 보이시고, 승천하실 때에는 오백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는 십자가만 생각하는 종교가 아니라, 십자가를 넘어서 부활을 확신하는 참 종교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사순절에 주님의 죽으심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즉 우리 성도들은 기독교의 핵심인 주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 사건을 분명히 확신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빌립보서 3:20-21절에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말씀하셨고,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사람이기에 어차피 한 번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모두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이 땅에 재림주로, 심판주로서 다시 오실 때에 우리는 주님의 능력으로 영광스러운 몸으로, 온전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게 될 것을 믿는다. 다시 부활한 이후에 우리들은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 가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항상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의  위협속에 사순절을 맞이하지만 두려워 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우리 주님을 섬기는 일에 혼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코로나 시대에 사순절을 맞이한 우리 성도들은 위축되거나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깊히 생각하면서, 주님의 고난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충만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3일 만에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부활하신 부활의 은혜도 깊이 생각하면서, 나 자신도 언젠가는 죽어서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지만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실 때에 우리 주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우리가 온전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서 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그 날을 바라보며 담대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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