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June 20, 2024   
개신교수도원의 사순절 영성훈련

03/17/23       김창길 목사

개신교수도원의 사순절 영성훈련


사순절 기간에 개신교 수도원을 찾아 오시는 분들과 에덴 가든의 십자가에 걸쳐진 자주빛 옷자락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당하셨던 수난을 묵상하며 영성훈련을 받는다.

달라스 윌라드 (Dallas Willard)의 ‘영성훈련 (The Spirit of the disciplines)’과 리처드 포스터 (Richard J. Foster)의 ‘영적훈련과 성장 (Celebration of Discipline)’을 읽으며, 윌라드의 책의 9장 주요영성훈련과 10장 가난, 포스터의 책의1부 내적 훈련 편에서 묵상의 훈련, 기도의 훈련, 금식의 훈련, 학습의 훈련에 초점을 맞춘다. 일년중 사순절 기간 만이라도 영성생활에 깊이 들어가기 위해 수도원을 찾아 간다. 도심지에 있어 마음만 먹으면 편하게 들어 갔다 나올수 있어 좋다. 영적훈련은 이기주의와 공포의 노예로부터 자유함을 얻는데 있다. 이 훈련을 받으면 노래와 춤과 외침이 절로 생긴다. 우리 속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우리가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의에 도달하는 것 은 오직 은혜로만 얻을수 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의를 35번 말하지만 인간의 노력으로는 얻을수 없다고 말한다. “……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자는 한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롬 5:17) 영적훈련은 하나님의 은혜 통로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 참된 변화가 일어난다

 

첫번째로 묵상훈련하기

현대사회는 소란함과 조급함과 혼잡함을 통해 역사를 지배한다. 현대인의 대적은 우리를 물량주의에 빠지게 했을 때 만족한다. Karl Jung은 “조급함은 마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마귀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문화의 피상성을 넘어서기 위한 다면 재창조의 침묵 속, 묵상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야한다 기독교의 묵상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능력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과 더불어 이야기 했고 그들의 타락으로 영원한 교제가 깨졌다. 모세는 몇 번 흔들리고 주저하는 약한 사람이였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웠다.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 처럼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 33:11)라고 증거하고 있다.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라(출 20:19)”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묵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도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듣고 순종하는 삶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수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니”(요5:19)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요 14:10).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을 되풀이 말하는 것과 하나님의 법을 반추하는 것이다.

묵상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단순하며, 어렵고 복잡한게 아니다. 하루에 일정한 시간에 공식적인 묵상하는게 좋고 방해받지 않는 장소가 좋다. 제 경우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 공원 길을 걸으며 Walking Prayer time을 갖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감사 드린후 예수님께 아뢰이고 기다리고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 차분히 걸으면 때론 주님이 생각으로, 마음으로, 입으로 말씀하신다. 어떤 때는 아무 말씀도 없으실 때도 있다. 그러면 하루종일 있는 곳에서 기다릴 때도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묵상은 예수님과 친한 우정관계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 걸으면서 자연 속에서 말씀하신다. 성경에 대한 묵상 (Meditato Scripturarum)은 기록된 말씀이 나에게 살아있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본회퍼 목사님은 한 본문을 가지고 일주일 내내 묵상하는 것을 권고했다. 한 사건이나 한 비유 또는 몇 구절을 가지고 파고 들기를 바란다. 목사는 설교를 많이 하기에 유식한 말을 많이 하고 교인들은 설교를 많이 들어 타종교인들보다 논리적이고 말을 잘해 모임에서 교인들이 분위기를 리드하고 말을 하는데 앞장을 선다. 개신교인들이 캐톨릭 신자나 불교신자들 보다 말이 많고 잘하는 것은 설교를 많이 듣고 성경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이 아닌가?.

처음에 깨달아 알고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묵으로 행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사순절의 침묵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발자취이다. 침묵은 집중하는 것이다. 천지 창조와 우리시대 의 사건을 묵상하는 것이다

 

둘째로 기도훈련하기

기도는 영적 생활의 최전방에 서게 한다. 기도는 생활을 변화시키고 또 생활을 창조한다. 윌리엄 케리는 “은밀하고 열렬한 믿음의 기도는 모든 그리스도인 경건의 밑뿌리에 있다”고 했다. 진정한 기도를 할때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하게 되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원하게 된다. 루터는 “나는 할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세시간씩 기도하지 않을수 없다”고 말했다. 웨슬레는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여 일하신다고 하여 하루에 두시간 기도하는 일에 바쳤다. 기도는 말하는 것에서 조용히 듣는 것이다. 예배시간에 여러분이 기도에 잠겨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의 임재가 성전에 가득한 것을 상상하도록 하라. 세상과 육과 악과 맞서는 영적 전쟁에서 악과 싸우는 기도법을 배워라. 기도는 호흡과 같아 기도하지 않는 영혼은 죽는다. 새벽기도는 맑은 공기를 마셔 건강해 지는 것과 같은 영적 호흡이다.

 

셋째로 금식훈련하기

금식은 영적목적을 위해 음식을 삼가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의 금식은 정치세력을 얻기 위해서나 어떤 좋은 목적을 위해 단식투쟁하는 것과 구분된다 예수님은 40일동안 금식하셨다. 다니엘은 3주간동안 금식하였고 에스더는 모르드게에게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모으고 3일 금식하라고함. 1756년 영국 국왕은 프랑스 침공위협받고 금식의 날을 선포했다. 2월6일 런던의 모든 교회당이 초만원이 되었다. 프랑스 침공을 막을수 있었다. 디다케(Didache)는 일주일 두번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식하게 했다. 웨슬레는 초기 감리교 신자에게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식할것을 촉구했고 양일에 금식하지 않는 자에겐 감리교 목회자 안수하기를 금했다. 음식은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금식목적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교회목적을 위해 금식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금식할 때 티를 내지 말고 조용히 단정하게 하라.

 

넷째로 주일 설교 본문 외우기

수도원 채플에서는 사순절 기간 주일 설교본문을 매주 외우기를 하는데 말씀을 기억하며 의미를 동시에 깨닫게 한다. 필리피노 교인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기도하는 맘으로 외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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