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May 27, 2024   
죽는 순간까지 성장해 가는 삶 

03/31/23       배임순목사

죽는 순간까지 성장해 가는 삶 


우리는 보통 자기 직업이 취미인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도 마련할 수 있으면 제일 좋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둘을 같이 하기는 힘이든다. 그래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을 해야 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것 보다는 해야하는 일을 해라 라고 충고를 받는다. 그것은 1차적으로 안전함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살아가는데 안전함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선택이  정말 행복하냐 하는 문제이다. 다시 말해 자기 삶이 보람이 있다고 느끼느냐 는 말이다. 

 

오랫동안 상담을 해 오면서 가장 안타까운 이들이 자신이 왜 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상담해야할지 난감하다.  사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그 목표를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의논하는 내담자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는 한 번도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못 했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은 태어날 때 누구나 자기만이 가지고 태어나는 자기 나름대로의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그것을 계속 실현해가는 과정이 우리 삶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을 실현할 때 우리는 정말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별로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재미있다라고 느끼는 것은 진정한 재미라기보다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포기한 대가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때 오는 즐거움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동기가 있는데 그 행동 자체가 즐겁고 보람 있고 의미가 있어서 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그 행동을 하는 걸 통해서 결과로 보상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게 있는데 전자를 내재적 동기라 부르고 후자를 외재적 동기라 부른다. 내재적 동기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본능적인 동기이다 

 

신앙 생활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기의 한정된 능력을 뛰어넘어서 자기를 초월하려고 하는 아주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만이 절대자와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영적인 측면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예수를 믿게 되면 어떤 보상을 받는다든가 안 믿으면  처벌을 받을 거라는 사실과 결부가 되면 내재적 동기로 예수를 믿는 게 아니라 어떤 보상을 얻거나 처벌을 피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의 믿는  행위를 하게 된다. 이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잠재력을 주시고 이 잠재력을 이 땅에서 충분히 실현해 가기를 원하시며 또한 실현해 가도록 도우신다. 성령님을 통해서 이 땅에 온 이유를 알려주시는 것이다. 오늘날 심리학에서는 이 과정을 통찰이라고 부른다. 

 

내가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냐 

 

생각은 스스로 자기의 삶을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앞에 가는 바로 그 순간까지 내가 정말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발휘하는 노력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끊임없이 죽는 그 순간까지 성장해 가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해 가는 것이 나에 대한 의무이고 동시에 나를 이 땅에 보내주신 분에 대한 우리의 도리다. 이것을 알기만 하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알아내어 죽는 순간까지 성장해 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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