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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과 세례의 관계

“세례를 준비하는 성도에게 사순절의 의미는?     초대교회는 매주일을 부활을 위한 축제의 날로 삼고 예배를 드렸다. 주님의 부활에 초점을 맞춘 매주일의 예배는 '작은 부활절'(little Easter)로서 교회력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다. 특별히 이들이 맞는 주일은 언제나 부활과 연관을 지었기에 기쁨과 감사와 승리의 축제였다. 비록 그들은 심한 박해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도 주의 날을 기다리며 부...
  • 내 아이가 해같이 빛나기를

    내 아이가 해같이 빛나기를

    04/28/23

    인터넷에서 자녀양육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가 ‘아이 망치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 보았는데 수많은 망치는 방법이 있어서 더 놀라웠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

  • 부모의 거룩한 사명

    부모의 거룩한 사명

    03/17/23

    엄마: 부탁인데(Please~) 쇼파에서 제발 뛰지마. 아이:(계속 뛴다) 엄마:(더 크게) 제발 부탁인데 좀 그만 뛰어! 아이:(또 계속 뛴다)   이 상황이 몇 초 더 계속된다면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비디오입...

  • 서로의 존재 이유

    서로의 존재 이유

    02/03/23

    삶의 질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부부세미나, 자녀교육 세미나, 분노치료세미나 등 세미나가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세미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부세미나를 인도할 ...

  • 바쁘다 분주하다 핑계대지 말고

    바쁘다 분주하다 핑계대지 말고

    12/12/22

    상담학 용어에 ’Key Person’ 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며, 함께 기뻐하고 슬퍼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Key Person이 15명 정도 되면 잘 살아...

  • “알면 내가 그것을 맘대로 할 수 있고”

    “알면 내가 그것을 맘대로 할 수 있고”

    11/18/22

    우리들의 대부분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도록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울지마!’ ’화 내지마!’ 가 그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어른도, 그걸 듣는 아이도 ...

  • 칡과 등나무

    칡과 등나무

    09/24/22

    미국으로 이사 와서 앞마당 구석에 등나무 묘목과 포도나무 묘목을 사다가 심었습니다. 해가 가면서 등나무는 쑥쑥 자라 그늘도 만들어 주고, 예쁜 꽃도 피우는 아름다운 정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 지금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 지금입니다

    09/02/22

    무지하게 뜨거운 8월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이 시간을 만들기 위해 가족 중의 누군가는 밀린 일을 잠시 내려놓았고, 누군가는 직장에 휴가를 냈고, 또 누군가는 약속을 뒤로 미...

  • 멀리 보기

    멀리 보기

    07/10/22

    얼마전부터 눈앞에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증상과 깜깜한 곳에 있으면 눈이 번쩍거리는 섬광이 보이는 것 같은 증상이 생겨, 덜컥하는 걱정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

  • 자신을 세워가는 습관 

    자신을 세워가는 습관 

    06/12/22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 중에 ‘신바람’이 있다. 신바람은 어떤 일에 흥이나 열성이 생겨 매우 좋아지는 기분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국어사전에는 ‘신이 나서 우쭐 하여 진 기운’을...

  • ‘엄마 생각’

    ‘엄마 생각’

    05/07/22

    해맑은 바람이 넘실대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 행사가 유난히 많아 가정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는 달이라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가정은 언제나 사랑이 주요 이슈인데, 사랑이 ...

  • 봄 길에서- 봄길에게 길을 묻다

    봄 길에서- 봄길에게 길을 묻다

    03/31/22

    완연한 봄 입니다. 진홍빛 철쭉과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고, 강가에 아지랑이가 안개처럼 올라오는 봄입니다.  양지 바른 땅에는 쑥향기가 나고, 목련꽃과 개나리가 리듬을 타고 피어나고, 모든 생물들을 흔...

  • 웃으면 복이 와요!

    웃으면 복이 와요!

    02/16/22

    성인은 평균 하루에 얼마나 웃고 살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아기들은 하루에 400회 정도, 성인은 6회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6회는 살짝 미소를 짓는 것을 포함한다고 하니, 성인은 평균 거...

  •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01/26/22

    다른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타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몸도 마음도 어수선하여 외출을 자제하니 독서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분주한 일상으로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박노해 시인의 ‘다시,...

  • 진짜 착한 사람

    진짜 착한 사람

    01/05/22

    예전부터 우리는 대하기 편하고, 쉬운 사람을 ‘착한 사람’ 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착한 사람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NO’ 하지 않고, 언제나&n...

  • 나이아가라 폭포의 오리

    나이아가라 폭포의 오리

    12/01/21

    얼마 전, 남편이 목회지를 뉴저지에서 빙햄턴(Binghamton)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친구 목사님 몇 분이 이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부부동반으로 빙햄턴에 오셨고, 그분들과 함께 빙햄턴에서  3...

  • 슬기로운 가족생활

    슬기로운 가족생활

    11/13/21

    얼마전, 조그만 회사에서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과 우연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일하기 어때요? ...

  • 386 세대 & 386세대

    386 세대 & 386세대

    09/30/21

     386세대란 1990년대 당시, 나이가 30대이고, 80년대 학번을 가지고 있으며, 60년대생인 성인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컴퓨터 CPU 80386을 탑재한 386컴퓨터를 빗대 &ls...

  • 여기까지 참 잘 오셨습니다

    여기까지 참 잘 오셨습니다

    09/09/21

     얼마 전,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는, 모 신학교 개강 예배에서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에 애쓰고 수고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의욕을 북돋워주는 ...

  • 비로소 꿈 꾸는 세상

    비로소 꿈 꾸는 세상

    06/30/21

    가족들과 모여 저녁밥을 먹고 있는데 아무 연락없이 시어머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 “어머니, 무슨 일이세요?  식사하셨어요?” 하고 여쭈었습니다.&nb...

  • 참 살만한 세상입니다

    참 살만한 세상입니다

    06/07/21

     연초록의 물결로 넘실대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팬데믹에 시달리느라 지친, 메마른 영혼들조차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연초록의 향연에 시름을 풀어 놓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

  • 감사의 옷을 입은 새로운 봄

    감사의 옷을 입은 새로운 봄

    03/17/21

    봄이 되었습니다. 계절은 환경과 아랑곳없이 여기저기 기지개를 켜고, 지열을 덥히고, 꽃대를 세우고 봄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마음 속으로 바람 한점 들어와 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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