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May 22, 2022    전자신문보기
오피니언
>오피니언 >박효숙컬럼

봄이 오는 소리

영차 영차수 많은 뿌리 진액 퍼올리는 소리후루룩 후루룩 날며앞산 뻐꾸기 부부둥지 수리하는 소리졸졸졸 졸졸졸시냇물 허리 숙여배알이로 시달린 긴 강에 빙수 배달하는 소리땡그랑 땡그랑굳은 마음 휘젖는 사순절 교회 종소리타다닥 탕 따다닥 탕온 천지 삼킬듯번져가는 산불과 전쟁 소리어찌할까 어찌할까아직도 깨닫지 못해통곡하는 내 영혼  
  • ‘엄마 생각’

    ‘엄마 생각’

    05/07/22

    해맑은 바람이 넘실대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 행사가 유난히 많아 가정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는 달이라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가정은 언제나 사랑이 주요 이슈인데, 사랑이 ...

  • 봄 길에서- 봄길에게 길을 묻다

    봄 길에서- 봄길에게 길을 묻다

    03/31/22

    완연한 봄 입니다. 진홍빛 철쭉과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고, 강가에 아지랑이가 안개처럼 올라오는 봄입니다.  양지 바른 땅에는 쑥향기가 나고, 목련꽃과 개나리가 리듬을 타고 피어나고, 모든 생물들을 흔...

  • 웃으면 복이 와요!

    웃으면 복이 와요!

    02/16/22

    성인은 평균 하루에 얼마나 웃고 살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아기들은 하루에 400회 정도, 성인은 6회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6회는 살짝 미소를 짓는 것을 포함한다고 하니, 성인은 평균 거...

  •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01/26/22

    다른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타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몸도 마음도 어수선하여 외출을 자제하니 독서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분주한 일상으로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박노해 시인의 ‘다시,...

  • 진짜 착한 사람

    진짜 착한 사람

    01/05/22

    예전부터 우리는 대하기 편하고, 쉬운 사람을 ‘착한 사람’ 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착한 사람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NO’ 하지 않고, 언제나&n...

  • 나이아가라 폭포의 오리

    나이아가라 폭포의 오리

    12/01/21

    얼마 전, 남편이 목회지를 뉴저지에서 빙햄턴(Binghamton)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친구 목사님 몇 분이 이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부부동반으로 빙햄턴에 오셨고, 그분들과 함께 빙햄턴에서  3...

  • 슬기로운 가족생활

    슬기로운 가족생활

    11/13/21

    얼마전, 조그만 회사에서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과 우연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일하기 어때요? ...

  • 386 세대 & 386세대

    386 세대 & 386세대

    09/30/21

     386세대란 1990년대 당시, 나이가 30대이고, 80년대 학번을 가지고 있으며, 60년대생인 성인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컴퓨터 CPU 80386을 탑재한 386컴퓨터를 빗대 &ls...

  • 여기까지 참 잘 오셨습니다

    여기까지 참 잘 오셨습니다

    09/09/21

     얼마 전,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는, 모 신학교 개강 예배에서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에 애쓰고 수고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의욕을 북돋워주는 ...

  • 비로소 꿈 꾸는 세상

    비로소 꿈 꾸는 세상

    06/30/21

    가족들과 모여 저녁밥을 먹고 있는데 아무 연락없이 시어머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 “어머니, 무슨 일이세요?  식사하셨어요?” 하고 여쭈었습니다.&nb...

  • 참 살만한 세상입니다

    참 살만한 세상입니다

    06/07/21

     연초록의 물결로 넘실대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팬데믹에 시달리느라 지친, 메마른 영혼들조차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연초록의 향연에 시름을 풀어 놓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

  • 감사의 옷을 입은 새로운 봄

    감사의 옷을 입은 새로운 봄

    03/17/21

    봄이 되었습니다. 계절은 환경과 아랑곳없이 여기저기 기지개를 켜고, 지열을 덥히고, 꽃대를 세우고 봄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마음 속으로 바람 한점 들어와 숨을 ...

  •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03/05/21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정 안에서의 시간과 거리가 무척 중요한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들에게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가르치려는 듯 여기 저...

  • 이렇게 조금씩 아름다운 가정을 꿈꿉니다.

    이렇게 조금씩 아름다운 가정을 꿈꿉니다.

    02/05/21

    상담학에서 ‘운디드 힐러(wounded healer)’는 상처 입은 치유자를 말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고, 그것을 도구로,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좋은 환경...

  • 그래도 웃고, 힘을 냅시다!

    그래도 웃고, 힘을 냅시다!

    01/10/21

     코로나19를 업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냥 서 있기도 힘든 삶인데 저마다 등에 짐을 가득 지고 힘겹게 새날을 살아갑니다. 우리 속담에 “웃으면 복이 온다.” 는 말이 있습니다...

  • 공사 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공사 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12/04/20

    세월은 보란 듯이, 약속처럼, 계절을 내어주고, 말없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코로나19로 멈추어 있는, 분주한 우리들의 마음은 우당탕 계곡물&...

  • 부부로 살다가 헤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

    부부로 살다가 헤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

    11/13/20

    모든 갈등의 원인 중의 최고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우기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감정에 있어 옳고 그름의 기준은 애매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절대 옳...

  • 새로 읽는

    새로 읽는 '벌거벗은 임금님'

    10/16/20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읽은 동화 중에 '벌거벗은 임금님(Emperor's New Clothes)’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무능하고 옷만 좋아하는 사치스러운 임금님이 있었습니다. ...

  • ‘나일리지’와 어른다운 세상

    ‘나일리지’와 어른다운 세상

    09/11/20

    ‘나일리지’는 이용실적 점수를 뜻하는 ‘마일리지(mileage)’ 와 ‘나이’를 합쳐 만든 단어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를 내세워 이득과 우대를 바라는 사람...

  • 다시 살아 낼 힘

    다시 살아 낼 힘

    08/14/20

     ‘넘어진 김에 쉬었다 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당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뭔가를 해보겠다는 의지, 열정,&...

  • 방아다리 꽃 따 주기

    방아다리 꽃 따 주기

    06/26/20

    아침 저녁 정성껏 뿌려주는 물과 햇살을 먹고, 고추, 오이, 가지, 호박, 토마토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볼 때 마다 부쩍부쩍 자라 있어 공들이는 수고가 기쁨이 됩니다.&...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70-04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