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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두뇌 (II)

칼슘 없으면 뇌 정보 활동중지   뇌는 약 150억개의 뇌세포가 있고 뇌의 무게는 신체의 2%정도이지만 대사시 에너지 소모량은 20%-25%이상 소모한다. 칼슘도 일일 소모량의 20%-25%이상을 뇌에서 소모한다. 우리는 가끔 전날 저녁에 과음을 했을때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필름이 끊겼다”라는 사람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는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할 때 칼슘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데 뼈에서 칼슘...
  • 미완성의 끝자락

    미완성의 끝자락

    09/22/23

    만 10년 전,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 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였다. 이륙도 완벽했지만 10시간 비행도 매우 순조로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마지막 착륙을 시도한 비행기는 관제탑으로부터 고도가 ...

  • 아다리 인생

    아다리 인생

    09/08/23

    아다리! 바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다는 뜻도 있고, 퍼즐 조각처럼 딱들어 맞았다는 의미인데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도 없는 일본말이다.   오래전 뉴저지에서 성공적인 목...

  • 서로 다른 행복관 

    서로 다른 행복관 

    08/11/23

    같은 또래의 친구같은 목사를 만났다. 서로 살아온 과정이 첨예하게 다르지만 같은 목사라는 것, 동시대에 근접한 동네에서 공부하였다는 점, 그리고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친해질 수 있는 동기가 된 ...

  • 변화될 환경이 필요하다

    변화될 환경이 필요하다

    07/21/23

    인지심리학자들이 61년동안 연구한 인간학에 공통점은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IQ 나 기억력, 연산력, 기초사고 능력같은 것은 청소년 시절 배우고 익혀서 형성된 것이 거의...

  • 빼앗긴 집중력

    빼앗긴 집중력

    06/30/23

    아들과 딸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이면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된다. 식구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애들은 애들끼리 영어로 대화하고 우...

  •       낮은 데로 임하소서

          낮은 데로 임하소서

    06/09/23

    아내 친구가 뉴욕을 방문했다. 공항 픽업부터 함께 식사도 하며 많은 시간 교제를 했다. 아내 친구는 한국에 명문대를 나와 미국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재능과 학식을 겸비한 분이다. 이런 분이 하나님의...

  • 무서운 축하 꽃다발

    무서운 축하 꽃다발

    05/22/23

    몇주전, 모 교회 임직식에 갔다. 장로와 권사로 임직받는 분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노회 목사님들과 축하객들이 예배당에 가득했다. 임직식이야 벌써 수십년을 보아온 예식이라 별다른 것이 없었지만 특이한...

  • 체력이 곧 목회다

    체력이 곧 목회다

    04/28/23

    축구에서 멀어진지 벌써 7년이 되어간다. 목회를 하면서 늘 하는 말 중에 “체력을 잘 유지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목회에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축구를 했었다. 그래서인지 감기한번 안 걸...

  • 꼰대 목사의 잔소리

    꼰대 목사의 잔소리

    03/31/23

    얼마전 후배 목사님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당연히 나이 많은 내가 이야기의 주도권을 가지고 과거 목회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과정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내 입장에서는 후배목사들에게 조금이나마 교훈...

  • 목표가 과정이고 과정이 목표다

    목표가 과정이고 과정이 목표다

    03/17/23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나는 서울올림픽공식기록영화 총괄담당관으로 일을 했다. 역사에 남길 영화제작이 당시 내 삶에 목표였다. 이 기록영화를 만들기 위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영화 관련 대학 ...

  • 목회는 실전이다

    목회는 실전이다

    03/03/23

    부목사시절, 처음 부임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다.  담임목사에게 뿐만 아니라 성도들 앞에서 설교의 첫 선을 보이는 순간이라 무척 긴장을 했다. 설교를 마치고 성도들로부터 들려오는 이야기에 난 무척 ...

  •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미스터리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미스터리

    02/17/23

    LA에서 교단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미국에 있는 각 노회 소속 교회들의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도 보았다. 하지만 이번 모임에는 별 관심이 없어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노회 여건상 어쩔 수 없이...

  • 끝맺음을 잘 해야 하는 이유

    끝맺음을 잘 해야 하는 이유

    02/03/23

    우리교회에서 집사로 권사로 임직을 받고 섬기다가 목사가 되신 분들이 10여명 된다. 다들 믿음도 좋고 봉사도 많이 했던 신실한 분들이다. 그런데 이분들 중에 우리교회를 떠나면서 좋지 않은 관계로 교회를 떠...

  •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것들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것들

    01/23/23

    오늘도 장모님은 유튜브로 한국어 코미디 프로를 보고 계신다. 같은 프로가 되풀이 되어 계속 나오는데 장모님은 오전에 몽땅 본 것을 오후에 또 다시 본다.  같은 내용의 프로를 보고 또 보고 계속 보는 것...

  • 신이 된 리오넬 메시

    신이 된 리오넬 메시

    01/03/23

    이번 월드컵 축구에 주인공은 단연 리오넬 메시이다. 조국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축구 챔피온을 안겨 주었다. 또한 메시는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함으로써 월드컵 사...

  • 콘스탄티노플의 멸망 

    콘스탄티노플의 멸망 

    12/12/22

    13년 만에 다시 찾아 본 터키 이스탄불이다. 이제는 나라 이름도 튀르키예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첫날부터 충격을 받은 것은 소피아성전 내부에 있던 예수님과 12제자의 벽화그림들이 모조리 지워져버렸다는 것...

  • 거꾸로 본 감사절

    거꾸로 본 감사절

    11/18/22

    몇 년전 일본에 있던 딸의 생일날이 다가왔었다. 카톡으로 생일 케익을 보냈고 생일 축하한다고 메시지도 보냈다. 메시지를 본 딸이 즉각 카톡 전화가 들어왔다. “아빠 고마워요”그리고는 소소한 이...

  • 1초,1분,1시간 

    1초,1분,1시간 

    10/31/22

    작년 12월 내가 잘 아는 집사님 한분이 세상을 떠났다. 교회에서 차량 봉사를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량 한 대가 느닷없이 뒤를 받아버린 것이었다. 집사님은 순간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앞가슴이 핸들 앞을 ...

  • 숫자에 매어져가는 사람들

    숫자에 매어져가는 사람들

    10/10/22

    아차 하는 순간에 번쩍 사진이 찍혔다. 이 구간이 30 마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그곳에 자동차 스피드 감시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잠시 깜박하고 40마일로 달린 것이었다. 30마일로 달리지 못...

  • 자기 위치를 모르는 목사들

    자기 위치를 모르는 목사들

    09/24/22

    20여 년 전, 목회가 어려워지자 경제적 어려움도 같이 따라왔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몰랐던 나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택시를 하게 되었었...

  • 눈망울 속에 비친 예수

    눈망울 속에 비친 예수

    09/02/22

    지난주 난 콜롬비아 선교 현장을 다녀왔다. 베네수엘라 국경 근처에 사는 원주민들을 찾아가 보면서 나의 마지막 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선교여행이었다. 그날 원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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