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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얼굴을 그려요

아빠없이 엄마 손에 혼자 자라 빈 방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빠 생각에 그리워 지는 왼 종일 한국에 산다는 아빠 소식 기다리며   엄마 일간 후 혼자 아빠를 부른다 하얀 도화지 아빠를 그린다 부르고 불러도 대답이 없으신 얼굴도 모르는 아빠를 그리고&...
  • 그대의 이름은, 그리고 나의 이름은

    06/11/18

      힘들긴 하지만 난 외롭진 않습니다.왜냐하면, 내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대의 이름을 불러봅니다.그대의 이름은,선교회, 청장년부, 청년부, 교육부 그리고 em, cm, rm.사랑하는 아름다운 이름이여.....

  • 오늘 헤어지는 그 사람

    05/30/18

    지난 주간에는 우리 교단 총회가 있었습니다.여러 차례의 예배를 통해 많은 은혜도 받았고,숱한 회의(會議)를 통해 교단의 여러 현안도 잘 처리하였습니다.총회 폐회 예배 때 마지막에 부른 찬송은 222장이었습니...

  • 따르릉

    04/26/18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뜨와리 뚜와^^)” 저는 지금 그 노래의 장소인 나성(la)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내의 언니와 형부를 만나 오랜만에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언니는 이...

  • 무한도전

    04/11/18

    2005년 4월 23일부터 방영되어 지난달 3월 31일로 종영된 한국의 대표적인 tv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 그 도전이 잠시 멈추었는지 아예 끝났는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와 남다를 것 같지 않은...

  • 긴 침묵으로 말하라

    03/19/18

    anon이라는 작가의 짧은 글,“긴 침묵(the long silence)”이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자리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저런 억울한 사연들로 항변합니다. 이들은 사람...

  • 너는 결단하라

    02/17/18

    사순절을 앞둔 최근에 여러 차례 들으면서 마음에 감동이 된 “너는 결단하라”는 제목을 가진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내가 도적처럼 왔을 때 너는 자신 할 수 있느냐 내가 한밤중에 왔을 때 ...

  • 어떤 상황에도 두려움 없는

    01/12/18

    새해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 기도회가 마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거리에는 눈보라가 거센 바람 소리와 함께 휘몰아쳤습니다. 그 날 저는 그 눈보라가 한창 심할 때 밖에...

  • 나는 당신입니다

    12/29/17

    어느 미국 형제가 한눈에 반한 한국 자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who are you?)”  “나는 유입니다(i am yu).” 그 자매는 유씨 성(姓)을 가졌기에 당연히 자기의 ...

  • 겨울에 쓰는“나무와 숲”이야기

    12/14/17

    며칠 전 사진 한 장 보았습니다. 우리 캄보디아 선교지의 담 안에 심어진 한 그루 나무 사진이었습니다. 그 사진을 함께 보시던 분이 제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이 넓은 땅에 우리 교인들이...

  • 식당에서 금식(禁食)

    11/29/17

    식당에서 남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금식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그렇게까지 식사하는 분들에게 부담을 주며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았습니다. 며칠 전 뉴저지에서 몇몇 목사님들과 만남이 ...

  • 가을에는

    11/11/17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

  • 고르지 않는 곳

    10/30/17

    지난 수요일, 교회 앞 도로가 새롭게 포장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된 공사가 오후 늦게 마치었고 그 동안 울퉁불퉁 고르지 않았던 도로가 평탄하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교인들도 불편했고, 임직 예...

  • 그때 왜 그랬을까?

    10/24/17

    그때 왜 그랬을까?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에 금을 그어 놓고평소 내 짝꿍이라고 부르던 친구가 팔꿈치 끝이라도 넘어오면무슨 큰일이 난 것처럼 왜 호들갑을 떨었을까?그때 왜 그랬을까?우리 집도 가난하면서...

  • 상처와 꿈

    09/25/17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청장년 찬양 집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의 집회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이민 생활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우리 청장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 주시고 또 새롭게 해주심을 ...

  •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09/02/17

    우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텍사스, 플로리다 등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비(harvey)와 어마(irma)로 인해많은 것을 상실한 자들의 통곡입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은 나 혼자만 천국 가는 데 만족하라는 부분적...

  • 09/04/17

     “더”는 부사(副詞)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계속하여. 또는 그 위에 보태어. 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이렇듯,“더&rdqu...

  • Finish Well

    08/24/17

    지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런던에서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마지막 은퇴경기를 보여 주었습니다.번개같이 빠르다고 하여 라이트닝 볼트라는 별...

  • 8월에 부를 노래

    08/08/17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지속적으로 실험 발사하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미국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미...

  • 소리 없는 화음, 소리 없는 설교

    06/21/17

    소리 없는 화음을 들어 보셨습니까? 소리 없는 설교를 들어 보셨습니까? 저는 들어 보았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다녀온 알마티에서. 지난 주일(11일)은 알마티 퀸즈장로교회 ...

  • 먼 불빛

    05/19/17

    싸움질은 기본이요 온갖 나쁜 짓을 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 이 아들이 결국 교도소에 갈 것을 아버지는 압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가 죄를 짓고 교도소로 들어갑니다. 면회 온 아들에게 ...

  • 3일만 참아보라

    04/12/17

    1991년 8월 19일, 굉음과 함께 탱크들이 모스크바 거리로 진입했습니다. 당시 소련연방 대통령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크림반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 소련 보수 강경파에 의한 쿠데타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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