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독뉴스

순전함 회복만이 살 길

김정호 목사

12/15/21

며칠 전 나성 모란각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온 이성현 목사는 비빔냉면을 시키고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은근히 비빔냉면도 먹고 싶었는데 비냉 사리를 이목사가 내게 주고 내 물냉면 사리를 가...
나눔이 없으면 낭비된 인생

김정호 목사

12/01/21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첫 주일입니다. 빛, 사랑, 소망, 기쁨 그리고 평화의 왕으로 주님이 오십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 예수님이 오셔서 밝혀야 할 어둠과 아픔이 큽니다. 코로...
가상이 아닌 실상의 하나님 나라

김정호 목사

11/17/21

요즘 세상 큰 관심은 가상화폐(cryptocurrency)와 가상세계(Metaverse)입니다. 가상화폐가 시작될 때 천불어치만 샀어도 지금 백만장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
이제는 효율이 아니라 호구 목회

김정호 목사

10/27/21

이제 우리교회에서 7년차 목회에 들어가면서 여러 장로님들이 제가 어떻게 목회를 잘 못하는지 지적해 주셨습니다. 첫째, 옛날에는 매달 행정임원회를 해서 교인들이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작고 큰 일 모두 결정에...
F 받았습니다

김정호 목사

10/13/21

우리 교회가 뉴욕시에서 작년부터 실행한 건물 열효율 평가에서 ‘F’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찌 ‘빵’점이냐 했더니 부목사 한 분이 빵점은 아니고 ‘100점 ...
채워져야 할 은혜의 총량

김정호 목사

09/30/21

한동안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 말이 많이 떠돌았습니다. 인간에게는 평생 쓰고 죽어야 하는 못나게 노는 짓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멀쩡하던 사람이 못된 짓 하기도 하고,...
원수 만들기에서 원수 사랑으로

김정호 목사

09/17/21

어제가 9.11 테러 20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달 미군이 아프간을 떠난 것이 꼭 20년 만이니 9.11 테러로 시작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The enemy becomes you.’라는 말이 있...
한국 차와 한인 목사 인기 시대

김정호 목사

09/09/21

요즘 부목사 한 분이 타는 차가 아주 좋다고 해서 나도 이번에는 그 차를 타려고 했더니 한국 현대나 기아 자동차는 품절이라 웃돈을 많이 주고도 몇 달 기다리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 차 무시하는 말...
쓰다고는 해도 인생 나쁘다 말하지 마라

김정호 목사

08/16/21

며칠 전부터 목이 간질간질 하기에 인터넷을 들여다 보니 코로나 델타 변이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있기에 급하게 진료소에 갔습니다. 평상시 진료소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검사 받으려고 기다리는 것은 남의 일...
사랑하면 삽니다

김정호 목사

07/16/21

예수님이 분노하시는 내용이 성경에 많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제자들이 막았을 때와 안식일에 아픈 사람들 고치는 것을 율법 어긴 죄로 몰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하셨습니다. 그...
아버지! 부를 때 행복합니다

김정호 목사

06/28/21

미국에서는 ‘아버지 날(Father’s Day)’이 네요. 아버지의 마음은 어머니보다 더 여린 것같습니다. 제 아버지는 우리가 자랄 때 미국에 공부하러...
늑대같은 세상 어찌 예수 제자로 살 것인가?

김정호 목사

06/21/21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양을 늑대 가운데 보내는 것 같으니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 10:16) 하셨습니다. 늑대는 예수님 당시 종교적으로는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이고 정치적으로는...
하나님 은혜 목회 40년

김정호 목사

06/12/21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 시카고 북일리노이 연회에서 제시 드윗(Jesse DeWitt) 감독님이 제 머리에 손을 얹고 “Take thou autho...
제로섬(Zero-Sum) 게임 그만하고 예수 ‘썸 타는’ 교회

김정호 목사

05/23/21

오늘 캘리포니아 연회 목사 안수식이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교회에서 열리는데, 아기야(Hagiya) 감독이 이성현, 김낙인, 류재덕 세 분의 목사를 오는 7월 다른 교회로 파송 결정한 것에 ...
가정이나 교회, 별건가요?

김정호 목사

05/10/21

5월, 가정의 달입니다. 성경에 보면 가정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명과 노엽게하고 억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계명이...
내가 누구인지 예수님은 아신다

김정호 목사

04/16/2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들이 종종 나에게 말한다. 내가 나의 감옥 감방에서 나오기를 조용하게, 즐겁게, 확고하게, 그의 시골 집에서 나오는 영주 같다고….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 십자가 당연하게 여긴 것 회개합니다

김정호 목사

04/12/21

예수님 고난과 죽음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쉽게 설교한 것 반성을 합니다. 손에 가시 하나 박혀도 아픈데 못이&nbs...
예수님 장단에 맞춰 살리라

김정호 목사

03/17/21

봄의 기운이 만연합니다. 며칠 전에 롱아일랜드 존스비치 해변가에서 한 시간 걸었습니다. 오랫동안 갇혀있고 묶여있던 몸으로 모...
사랑하고 살리고 세우는 일에 쓰임 받는 교회

김정호 목사

02/25/21

이사야 17장 말씀에 보면 세상 대단한 것들도 ‘무너진 무더기’(1절)가 되고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
따뜻하고 뜻 높은 예수 목회

김정호 목사

02/05/21

며칠 전 조찬선 목사님께서 104세에 하나님 부름을 받으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년 전에 나성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원로목사...
삶과 사랑 인간승리

김정호 목사

12/04/20

요즘 ‘Hillbilly Elegy(힐빌리의 노래)’라는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 이야기입니다. 미국 문화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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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나성 모란각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온 이성현 목사는 비빔냉면을 시키고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은근히 비빔냉면도 먹고 싶었는데 비냉 사리를 이목사가 내게 주고 내 물냉면 사리를 가...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첫 주일입니다. 빛, 사랑, 소망, 기쁨 그리고 평화의 왕으로 주님이 오십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 예수님이 오셔서 밝혀야 할 어둠과 아픔이 큽니다. 코로...

요즘 세상 큰 관심은 가상화폐(cryptocurrency)와 가상세계(Metaverse)입니다. 가상화폐가 시작될 때 천불어치만 샀어도 지금 백만장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

이제 우리교회에서 7년차 목회에 들어가면서 여러 장로님들이 제가 어떻게 목회를 잘 못하는지 지적해 주셨습니다. 첫째, 옛날에는 매달 행정임원회를 해서 교인들이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작고 큰 일 모두 결정에...

우리 교회가 뉴욕시에서 작년부터 실행한 건물 열효율 평가에서 ‘F’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찌 ‘빵’점이냐 했더니 부목사 한 분이 빵점은 아니고 ‘100점 ...

한동안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 말이 많이 떠돌았습니다. 인간에게는 평생 쓰고 죽어야 하는 못나게 노는 짓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멀쩡하던 사람이 못된 짓 하기도 하고,...

어제가 9.11 테러 20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달 미군이 아프간을 떠난 것이 꼭 20년 만이니 9.11 테러로 시작된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The enemy becomes you.’라는 말이 있...

요즘 부목사 한 분이 타는 차가 아주 좋다고 해서 나도 이번에는 그 차를 타려고 했더니 한국 현대나 기아 자동차는 품절이라 웃돈을 많이 주고도 몇 달 기다리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 차 무시하는 말...

며칠 전부터 목이 간질간질 하기에 인터넷을 들여다 보니 코로나 델타 변이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있기에 급하게 진료소에 갔습니다. 평상시 진료소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검사 받으려고 기다리는 것은 남의 일...

예수님이 분노하시는 내용이 성경에 많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제자들이 막았을 때와 안식일에 아픈 사람들 고치는 것을 율법 어긴 죄로 몰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하셨습니다. 그...

미국에서는 ‘아버지 날(Father’s Day)’이 네요. 아버지의 마음은 어머니보다 더 여린 것같습니다. 제 아버지는 우리가 자랄 때 미국에 공부하러...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양을 늑대 가운데 보내는 것 같으니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 10:16) 하셨습니다. 늑대는 예수님 당시 종교적으로는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이고 정치적으로는...

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 시카고 북일리노이 연회에서 제시 드윗(Jesse DeWitt) 감독님이 제 머리에 손을 얹고 “Take thou autho...

오늘 캘리포니아 연회 목사 안수식이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교회에서 열리는데, 아기야(Hagiya) 감독이 이성현, 김낙인, 류재덕 세 분의 목사를 오는 7월 다른 교회로 파송 결정한 것에 ...

5월, 가정의 달입니다. 성경에 보면 가정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명과 노엽게하고 억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계명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들이 종종 나에게 말한다. 내가 나의 감옥 감방에서 나오기를 조용하게, 즐겁게, 확고하게, 그의 시골 집에서 나오는 영주 같다고….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 고난과 죽음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쉽게 설교한 것 반성을 합니다. 손에 가시 하나 박혀도 아픈데 못이&nbs...

봄의 기운이 만연합니다. 며칠 전에 롱아일랜드 존스비치 해변가에서 한 시간 걸었습니다. 오랫동안 갇혀있고 묶여있던 몸으로 모...

이사야 17장 말씀에 보면 세상 대단한 것들도 ‘무너진 무더기’(1절)가 되고 ‘근심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

며칠 전 조찬선 목사님께서 104세에 하나님 부름을 받으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년 전에 나성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원로목사...

요즘 ‘Hillbilly Elegy(힐빌리의 노래)’라는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 이야기입니다. 미국 문화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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